1502 서유럽 패키지 3일: 스깔라 극장, 비또리오 에마누엘레 2세 갤러리아

오후 6시반경, 우리는 패션의 도시 밀라노에 도착 하였다.

우리는 보통 밀라노를 패션의 도시로만 알고 있지만, 밀라노는 이탈리아의  경제와 산업의 중심지라고 한다.

또한, 전 세계 음악가들이 꿈꾸는 세계 최고의 오페라 무대가 바로 밀라노에 있다.

 

* 밀라노 관광지도.

 

 먼저 들른 곳은 스깔라 광장.

광장 중앙에 원래 레오나르도 다빈치 동상이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보수중인지 어떤지 동상이 보이지 않는다.

 

 세계 최고의 오페라 무대인 스깔라 극장.

유럽 3대 오페라 하우스로 불리면서 세계의 음악을 이끌어 가는 곳이라고 한다.

 

 스깔라 극장 바로 옆에 비또리오 에마누엘레 2세 갤러리아가 있다.

 

* 1877년 완공된 아케이드로 이탈리아의 통일을 기념하기 위한 대표적인 건물이다.

건축가 주세페멘고니가 설계했으며, 유리로 장식된 높은 돔 형식의 천장과 모자이크로 장식된 바닥이 있다.

아케이드 안에는 명품샵, 레스토랑, 카페가 있다고 한다.

 

 어마 어마한 규모에 한번 놀라고, 엄청난 인파에 또 한번 놀란다.

 

 주로 명품샵.

 

 그리고 레스토랑, 카페가 주를 이룬다.

 

 갤러리아 중앙에 위치한 돔 아래에 섰다.

 

 이곳 바닥에 그려진 모자이크 소를 밟고 두바퀴를 돌면 밀라노에 다시 올 수 있다고 한다.

소의 중요한 부위는 너무나 많은 사람이 밟고 돌아서 움푹 패여 버렸다.

 

 소 그림 근처에 있는 늑대젖을 먹는 로물루스와 레무스 모자이크.

 

간단히 갤러리아 구경을 마치고 갤러리아를 빠져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