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테온 관람을 마치고 도보로 이동한다.
현지 가이드가 우릴 특별한 곳으로 안내 한다고 하셨다.
도착한 곳은 로욜라 성당이라고 한다.
* 23년 8월 30일 검색
https://goo.gl/maps/HLNmu8pibPhDnd5S8
현지 가이드가 바로크 예술의 극치라고 극찬한 성당 안으로 입장.
정식 명칭은 산티냐치오 디 로욜라 성당.
성당 안으로 들어서자 화려한 내부가 눈을 즐겁게 한다.
* 블로그 작성 중에 다른 분의 블로그에서 알게된 사실은 위 그림의 검은 부분이 가짜돔이라고 한다.
돔 처럼 그림으로 그려 넣은 건데 코인을 넣으면 저 가짜돔에서 불이 반짝 들어온다고 한다.
특히, 천정에 그려져 있는 그림은 화려할 뿐만 아니라 신비감도 대단하다.
그림의 인물들이 마치 나를 내려다 보는 듯 하다.
* 로욜라 성당은 예수회 설립자 이냐티우스를 위해 만들어진 성당이라고 한다.
1626년 건립 되었고 예수회 최초의 교회 제수 교회와 함께 예수회 교회의 중심이 되었던 곳이라고 한다.
바로크 예술의 극치, 너무나 화려한 로욜라 성당에 잠시 머물다 밖으로 나왔다.
성당 앞 화가가 그림을 그리고 있다.
이제 다음 관광지로 이동 중.
예쁜 건물들이 눈을 계속 즐겁게 해준다.
요런 그림도 한장 사고 싶지만 가이드 따라가기도 벅찬 빡센 일정이다. ㅠㅠ
이 가방 가게가 '로마의 휴일'에서 오드리 햅번이 머리를 깍은 미용실 자리라고 한다.
짥게 커트한 오드리 햅번의 모습을 한번 떠올려 봤다.
* 바로 이 장면 오드리 햅번이 머리를 짧게 자른다.
뜨레비 분수에 도착하였다.
뜨레비 분수가 공사중이라는 걸 미리 알고 갔지만 그래도 섭섭한 마음을 금할 수는 없다.
* 뜨레비는 삼거리라는 뜻으로 이곳에서 세개의 길이 모이는데서 유래 되었다.
1732년 당시 교황이었던 클레멘스 13세가 주최한 분수 설계 공모전에서 우승한 니콜라 실비의 작품으로
그의 사후인 1762년 완성되었다고 한다.
반인반어인 트리톤이 거친 바다와 잔잔한 바다를 상징하는 두마리 말을 앞세우고 가운데 바다의 신 넵튠이
큰 조개위에 서있는 아름다운 조각은 브란치의 작품이라고 한다.
아쉬운 마음을 젤라또로 달래 보려 대박 젤라또 가게 입장.
젤라또 가게 이름은 Bar Gelateria.
젤라또 5개 12.5유로.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좋다.
다음 관광지는 오드리 햅번이 젤라또를 먹었던 스페인 광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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