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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회가 그리워 졌다.
회가 그리울 땐 구룡포 해풍 수산을 가끔 이용한다.
어제 잡어회 2개를 주문, 오늘 아침 택배로 받았음.
퇴근하니 마눌님이 한상 차리셨음. ㅋ
미소국과 저번에 후쿠오카 다이소에서 산 수저까지 세팅하니 그럴싸 함.
오늘의 주류는 설중매.
오늘의 안주류는 잡어회.
쫄깃한 잡어회 한점으로 '회심'을 달랜다.
역시 후쿠오카 다이소에서 구입한 잔에 설중매를 따라 마시니 분위기 그럴싸 함.
회가 그리울 땐 역시 잡어회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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