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8월 1일, 여행 3일째 이다.
오늘의 일정은 오전엔 정글 트레킹(하프 데이 투어)을 할 예정이고, 오후에는 끄라비 타운 야시장에 갈 예정이다.
어제 7섬 투어가 너무 힘들어서 오늘 예정된 정글 트레킹을 취소할까도 했었는데, 그래도 차로 이동하는 투어는
할만 할 것 같다고 생각되어서 그대로 하기로 했다.
오전 6시반 기상, 7시 조식 먹으러 이동.
이렇게 파도 소리 들으면서 조식을 먹을 수 있다는 건 크나큰 기쁨이다.
빵과 볶음 국수로 시작.
이건 마눌님 조식.
오믈렛도 먹어 주시고.
과일과...
과일 샐러드로 마무리 하였다.
모든 음식이 너무나 맛이 좋았고, 과일도 너무나 싱싱하다.
골든 비치 리조트의 조식은 정말 훌륭하다.
우리가 참여할 정글 트레킹은 프로그램 H 하프 데이 투어이다.
핫 스프링 워터폴과 에머랄드 풀을 들르는 프로그램이다.
조식을 먹고 휴식을 취하다가 7일레븐에 들려 일용할 양식을 조금 구입하고 투어 픽업 차량을 기다렸다.
(창 37바트, 싱하 39바트)
8시반경 픽업 차량이 도착하여 우릴 싣고 달리기 시작하였다.
꾸벅 꾸벅 졸다 보니 어느새 핫 스피링 워터폴에 도착.(오전 10시 15분경)
입장료는 90바트 구나.
우리는 패키지 여행객이니 그냥 통과.
https://goo.gl/maps/hVF1JqV583KBEw4J9
가이드 말에 의하면 먼저 발만 담글 수 있는 온천이 나오고, 좀 더 길을 따라 가면 전신을 담글 수 있는 곳이 나온다고 한다.
발만 담글 수 있는 Hot Stream에 도착.
따뜻한 물에 발을 잠시 담구고 다시 길을 나섰다.
얼마 지나지 않아서 Hot Spring Waterfall에 도착.
작은 물 웅덩이가 몇개 있고 그안에 사람들이 오글 오글 들어가 있는 분위기.
밑으로 조금 내려가 보니 요렇게 작은 폭포를 이루고 있다.
나도 온천물 안으로 입수.
어제의 피로가 풀리는 기분이 든다.
나는 이런 형태의 노천 온천은 처음 경험 하는 것이라서 좀 신기하기도 했다.
잠시 온천욕을 즐기고 다시 주차장으로 돌아가기로.
주차장 근처 가게에서 아이스크림 구입하여 나와 아들은 맛있게 먹었다.(아이스크림 두개 40바트)
이제 다시 미니 버스에 탑승하였다. 다음 코스는 에머랄드 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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