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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지 쇼핑 한 것은 없지만 기록 차원에서 글을 남긴다.
일명 '악마의 발톱' 이라는 연고.
여행 후 마눌님이 발라 보았는데 그다지 효과를 느낄 수 없다고 한다.
괜히 산 듯하다.
장크트 길겐의 기념품 가게에서 산 자.
프라하 책갈피와 냉장고 자석.
책갈피는 나름 유용한 아이템인 것 같다.
냉장고 자석은 여행 때마다 사긴 하는데 그다지 실용적이진 않다.
네움의 호텔 1층 마트에서 구입한 냉장고 자석.
부다페스트, 비엔나, 블레드, 두브로브니크의 냉장고 자석들.
벨베데레 궁에서 구입한 엽서, 책갈피, 냉장고 자석, 종, 잡주머니.
블레드 화이트 와인, 포쉽 화이트 와인, 토카이 와인.
여행 이후 토카이 와인을 마셔 봤는데 기분 나쁘지 않는 달달함이 기분 좋게 느껴지는 달콤한 디저트 와인이었다.
장미 수분 크림.
마눌님이 써 봤는데 아주 좋다고 한다.
가넷 귀걸이.
모두 모아서 한컷.
이번 유럽 여행 쇼핑의 교훈은 '선물용 초콜릿 많이 사오자' 이다.
가격도 저렴하고 선물하기에도 초콜릿 만한게 없다.
이번 여행에는 너무 조금 구입해서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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