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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 여행 이야기

1604 서촌마을 둘러보기 (1)

2016. 5. 10.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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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4월 10일, 비록 미세먼지가 하늘을 뒤 덮었지만 나는 마눌님과 서촌 마을을 둘러 보기로 했다.

 

 

 

 

 

12시 반경 경복궁역에 도착 하였다.

 

 

 

 

 

오늘 우리는 서촌 마을을 구석 구석 둘러볼 예정이므로 2번 출구가 아닌 3번 출구로 나간다.

 

 

 

 

 

밤에 오면 꽤나 운치가 있을 것 같은 카페.

 

 

 

 

 

2번 출구가 아닌 3번 출구로 나온 것은 바로 이 백송터를 보기 위함이다.

 

 

 

 

 

아쉽게도 고사된 나무 밑동만이 덩그러이 남아 있다.

 

 

 

 

 

광고물 부착금지라는 부착물이 무색할 만큼 광고물이 많이 붙어 있던 창.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는 보안여관.

안으로 들어가 봤어야 하는데 그냥 지나치고 말았다.

 

 

 

 

골목으로 들어가 보니 이런 한옥포차도 눈에 띄었다.

 

 

 

 

 

큰길을 건너 만나게 된 대오서점.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서점이고, 현재는 카페로 사용중이라고 한다.

사진 촬영 금지라고 해서 멀리서 한컷 담아 보았다.

 

 

 

 

 

유명세를 치르는 영화루는 역시나 웨이팅은 기본인 모양이다.

 

 

 

 

몇 년전 이 효자 베이커리를 방문했을 때 이런 동네 빵집이 잘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었는데, 이젠 뭐 이집도 대박의 반열에 올라 섰다.

숙자 거니 였다는.(숙자거니= 노숙자가 이건희 걱정한다는 뜻)

 

 

 

 

 

효자 베이커리에서 바로 수성동 계곡으로 갈 수도 있지만 우리는 오늘 산책이 목적이니 불국사 방향으로 크게 돌아서 수성동 계곡에 갈 것이다.

 

 

 

 

 

불국사 가는 길에 길 양쪽의 고급 주택들이 늘어서 있다.

 

 

 

 

 

집 앞에는 예쁜 화분이 가지런히 놓여 있다.

여유가 있다면 이런 멋진 집에서 살아 보고 싶다.

 

 

 

 

 

언덕을 슬슬 올라가다 보니 불국사가 나타난다.

 

 

 

 

 

언덕 끄트머리에 집 한채가 놓여 있다.

 

 

 

 

 

산 쪽으로는 개나리가 만개해 있다.

 

 

 

 

 

바위 위 최고의 전망에는 외국인 남녀가 앉아 있었다.

최고의 전망에서 봄날의 정취를 맘껏 누리는 그들의 여유가 나에게도 느껴지는 것 같다.

 

 

 

 

 

옥인시범아파트 흔적이 있다고 해서 계단을 올라가 보기로.

 

 

 

 

 

이것이 시범 아파트의 흔적이라고 한다.

 

 

 

 

 

이제 우리는 수성동 계곡을 잠시 둘러 보기로 했다.

 

 

 

 

 

도심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이렇게 훌륭한 계곡이 있다는 사실은 참 놀라운 일이다.

 

 

 

 

 

바위위에 개나리가 자신의 존재를 뽐내고 있다.

 

 

 

 

 

수성동 계곡을 잠시 둘러 보고 이제 우리는 길을 따라 내려 갈 것이다.

 

 

 

 

 

이런 정자에서 쉬어가는 것도 참 좋을 것 같지만 이제 우리는 점심을 먹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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