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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이야기

1610 신논현역 리츠칼튼 호텔 뷔페 '옥산 뷔페'

2016. 11. 1.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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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0월 16일, 장인 어른 생신을 기념하기 위해 리츠칼튼 호텔 옥산 뷔페를 방문하였다.

 

 

 

 

나와 마눌님은 신한 클래식 카드 소지자로서 7가지 기프트 옵션 중 옥산뷔페 2인 식사권을 받기로 했다.

나와 마눌님이 이 2인 식사권이 2장이니 4인 무료 식사를 할 수 있고, 나머지 추가 되는 인원만 결제하면 되는 것이다.

 

 

 

 

 

12시 45분경 옥산 뷔페에 도착.

 

 

 

 

 

공휴일 식사비는 일인 79,000원이나 한다. ㅎㄷㄷ

 

 

 

 

 

사진 왼쪽편은 고기, 대게 등이 있는 곳이고, 오른쪽은 핫 디쉬 요리가 있는 곳이다.

 

 

 

 

 

요기는 일식 코너.

 

 

 

 

 

요기는 한식과 치즈 코너.

 

 

 

 

 

요기는 디저트 코너.

 

 

 

 

 

대충 눈팅을 하고 자리에 착석, 공짜물을 마시면서 앞에 놓여 있는 와인 리스트를 살펴 본다.

 

 

 

 

 

와인 한잔 할까 했는데 와인 리스트 보고 좌절, 그냥 물이나 마시기로. ㅋ

와인 한잔 가격이 웬만한 식당 와인 한병 가격이다. ㅋ

 

 

 

 

 

첫판은 대게와 LA 갈비 등이다.

웬일로 따뜻한 대게가 서빙 중이다.

맛을 봤는데 짜지도 않고 맛이 좋다.

이런 질 좋은 대게는 뷔페에서 오랜만에 만나는 것 같다.

일단 대게는 합격!

 

 

 

 

 

냄새 때문에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양갈비도 냄새도 안 나고 아주 맛이 좋다.

 

 

 

 

 

두번째판은 해산물 위주로 가져왔는데 회는 딱 세 종류.

참치, 연어, 농어? 였다고 기억된다.

선도는 그럭 저럭 괜찬은데 서빙 하는 분이 너무 인색하다.

여긴 호텔 뷔페인데 동네 뷔페에서도 안 하는 눈치 작전을 하고 계신다.

 

 

 

 

 

게살 스프도 한번 먹어 본다.

 

 

 

 

 

다시 한번 회 코너에 갔는데 요청을 해야 그제서야 회를 썰어서 내어 준다.

아니 그다지 고급회도 아닌데 회를 왜 이리 아끼시는지.

 

 

 

 

 

한동안 안 보이던 대게가 다시 출현해서 집게 다리 위주로 가져 왔다.

LA 갈비 굽는 분도 태업 중인지 굽는게 너무 느리다.(이분도 눈치 작전 중 이신가 보다)

내가 들어가서 굽고 싶을 지경. ㅋ

양고기 스테이크가 맛이 있지만 소고기 스테이크가 없다는 건 나만 아는 건 아니겠지.

 

 

 

 

 

아침을 굶어서 인지 오늘 따라 폭풍 흡입 해 버렸다.

그래도 마무리는 필요한 법, 디저트도 가져와 봤다.

 

 

 

 

 

아이스크림도 퍼 왔는데 요아이 별로 맛이 없다.

 

결론은...

이 뷔페의 장점은 대게, 양고기 스테이크, 치즈의 맛이 좋다.

단점은 LA 갈비, 회 공급 속도가 너무 느리다. 그리고, 소고기 스테이크가 아예 없다.

전반적으론 괜찮았지만 가성비는 so 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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