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우리는 코타이 스트립 호텔 투어를 할 예정인데 그전에 이른 저녁 식사부터 할 것이다.
오늘 저녁은 베네시안 호텔 안의 노스 레스토랑(North)에서 먹을 예정이다.
다시 베네시안 호텔 서쪽 로비쪽으로 입장.
도저히 묻지 않고는 찾을 수 없는 규모의 호텔이다.
역시나 개미지옥.
물어 물어 찾은 노스의 위치는 메인 로비 근처 였다.
우리는 오후 5시경 노스에 도착하였다.
https://goo.gl/maps/73RjiZDYpXYhAVuF9
모든게 붉은 색인 중국 & 중국스러운 인테리어의 노스.
레스토랑 중앙에 오픈 주방이 있는 독특한 스타일의 레스토랑이다.
* 노스 오픈 주방 동영상
원나잇 푸드트립 마카오 편에서 박미선씨가 들른 이후로 이곳이 한국인에게 핫한 레스토랑이 되었나 보다.
한국 메뉴판이 턱하고 나옴.
바삭 바삭한 북경식 새콤달콤 새우요리 하나, 마파 두부 하나, 계란 볶음밥 하나, 그리고 밥 하나를 주문하였다.
테이블 위에 놓여져 있는 양념들.
박미선씨가 극찬했던 이 식당의 시그니처 요리인 새우요리 등장.
단 음식을 별로 안 좋아하지만 이 새우만큼은 단맛이 용서가 된다.
바삭하고 달콤 새콤한 이맛은 정말 오래 기억에 남을만큼 맛있다.
아들을 위해 시킨 계란 볶음밥도 고급 레스토랑 답게 맛이 좋다.
마파 두부도 수준급.
두부가 순두부처럼 부들 부들하다.
353 달러에 너무나도 만족스러운 호사를 누릴 수 있었다.(고급 레스토랑인데도 겨우 53,000원 정도)
이제 베네시안 호텔 밖으로 나와 코타이 스트립의 호텔 투어를 시작하려 한다.
먼저 베네시안의 남쪽에 위치한 파리지앵 부터.
파리 에펠탑의 1/2 크기라는 파리지앵 에펠탑에 반짝이는 불이 들어 오고 있다.
프랑스 궁전을 모티브로 한 파리지앵 호텔안으로 입장.
로비 중앙에 있는 색이 변하는 분수는 누구나에게 포토 존이 된다.
분수 주변의 조각상들이 정교하고 화려하다.
* 파리지앵 로비 분수 동영상
호텔 리셥션도 럭셔리 그 자체.
파리지앵 남쪽편의 스튜디오 시티로 도보 이동 중.
스튜디오 시티.
너무 커서 한 장의 사진에 담기도 어렵다.
중앙에 있는 골든 릴은 한번 타 볼까 고민하기도 했었다.
호텔 안으로 들어가 봤는데 그리 독창적인 느낌을 받지는 못했다.
이제 우리는 스튜디오 시티 호텔 앞에서 택시를 타고 윈 팰리스로 이동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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