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오늘은 9월 27일, 9월 와인 모임은 앵그리 앵거스에서 하기로 했다.
* 회비는 5만원.
내방역 근처에 위치한 앵그리 앵거스.
나는 이번이 첫 방문이다.
한우 전골은 1인 15,000원.
테이블 와인 무제한이 12,000원?? 레알?
오늘 우리는 4인 기준으로 등심 3인분, 오겹살 3인분, 찌개와 테이블당 3병의 와인이 제공된다고 한다.
오늘의 와인은 토마레스카 네프리카.
지난 번 모임 때 가성비가 좋다고 다들 극찬한 와인이다.
기본세팅.
숯불 같지만 숯향만 내는 가스불이다.
그럭 저럭했던 찌개.
초벌구이가 된 등심이 나왔다.
와사비를 발라서 먹으니 소금만 찍어 먹는 것보다 좀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었다.
등심의 질이 그리 나쁘진 않은 것 같은데 초벌해서 나와서 그런지 육즙이 다 날라가고 좀 뻣뻣한 느낌을 받았다.
이어서 오겹살이 나왔는데 역시 촉촉한 육즙을 기대하긴 어려웠다.
대체적으로 고기의 맛은 내 취향은 아니었지만 좋은 사람들과 좋은 와인을 먹는 것은 언제나 즐거운 일이다.
다음 모임이 기대된다.
반응형
'와인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1802 Yellow Tail Chardonnay (0) | 2018.03.01 |
---|---|
1801 Marques De Monistrol Cava (0) | 2018.02.25 |
1708 와인 모임- 베라짜노 (0) | 2017.09.19 |
1708 삼성역 오크우드 프리미어 호텔 오크바인 와인 뷔페에 가다. (0) | 2017.09.13 |
1708 싼테로 썸머 패키지를 구입하다. (0) | 2017.09.1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