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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이야기

1709 와인 모임- 앵그리 앵거스

2017. 10. 18.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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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9월 27일, 9월 와인 모임은 앵그리 앵거스에서 하기로 했다.

 

 

 

 

 

 

내방역 근처에 위치한 앵그리 앵거스.

나는 이번이 첫 방문이다.

 

 

 

 

 

한우 전골은 1인 15,000원.

 

 

 

 

 

테이블 와인 무제한이 12,000원?? 레알?

 

 

 

 

 

오늘 우리는 4인 기준으로 등심 3인분, 오겹살 3인분, 찌개와 테이블당 3병의 와인이 제공된다고 한다.

 

 

 

 

 

오늘의 와인은 토마레스카 네프리카.

 

 

 

 

 

지난 번 모임 때 가성비가 좋다고 다들 극찬한 와인이다.

 

 

 

 

 

기본세팅.

숯불 같지만 숯향만 내는 가스불이다.

 

 

 

 

 

그럭 저럭했던 찌개.

 

 

 

 

 

초벌구이가 된 등심이 나왔다.

 

 

 

 

 

와사비를 발라서 먹으니 소금만 찍어 먹는 것보다 좀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었다.

등심의 질이 그리 나쁘진 않은 것 같은데 초벌해서 나와서 그런지 육즙이 다 날라가고 좀 뻣뻣한 느낌을 받았다.

 

 

 

 

 

이어서 오겹살이 나왔는데 역시 촉촉한 육즙을 기대하긴 어려웠다.

대체적으로 고기의 맛은 내 취향은 아니었지만 좋은 사람들과 좋은 와인을 먹는 것은 언제나 즐거운 일이다.

다음 모임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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