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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2007 무알콜 맥주에 입문하다.

2020. 7. 30.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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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무알콜 맥주의 하나인 크라우스탈러를 구입했다.

 

 

오늘은 7월 12일.

수락산 계곡 탐방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 온 후에 집 근처 곱창미인에서 곱창을 포장해 왔다.

 

 

 

야채곱창 1인분+ 소금막창 1인분.

 

 

 

오늘의 안주 준비 완료.

 

 

 

이제는 무알콜 맥주의 시대.

 

 

 

크라우스탈러는 알콜이 거의 안 들어가 있고 칼로리도 낮다.

 

 

 

맛도 알콜 맥주와 거의 유사.

 

 

 

마시면 취하고 다음날 속을 불편하게 했던 알콜 맥주와는 이제 멀어져야 겠다.

 

 

 

오늘은 7월 14일.

아내는 실험적으로 사 본 크라우스탈러가 맘에 들어서 홈 플러스에서 구입 가능한 무알콜 맥주를 종류별로 두 개씩 인터넷 주문해서 받았다고 한다.

 

 

 

무알콜 맥주는 하이트 제로만 있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많은 종류가 있는 줄 몰랐다.

여러가지 무알콜 맥주를 시음해 보고 가성비 좋은 맥주를 추가 주문하기로 했다.

 

 

 

오늘의 첫번째 시음 무알콜 맥주는 크롬바커 바이젠.

 

 

 

크리미한 거품과 과일향까지 알콜 바이젠 맥주와 닮았다.

역시나 비싼 몸값은 제대로 하는 놈이다.

 

 

 

두번째 시음 무알콜 맥주는 크롬바커 필스.

 

 

 

맛은 괜찮은 편이지만 가성비는 좀 떨어지는 것 같다.

 

* 내가 생각하는 무알콜 맥주의 장점

1. 술 생각이 날 때 내 몸에 대한 아무런 죄책감 없이 마실 수 있다.

2. 칼로리가 낮아서 살 찔 걱정이 별로 없다.

3. 마셔도 취하지 않기 때문에 배가 불러서 두 캔 이상 마시기 힘들다.

4. 차를 가지고 여행지에 갔을 때 부담없이 마실 수 있다.

5. 숙취가 전혀 없다.

 

앞으로 우리 부부는 무알콜 맥주를 사랑하게 될 것 같다.

이 신세계를 왜 이제서야 발견했는지.

나는 이제 어쩔 수 없이 마셔야 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무알콜 맥주를 마시기로 했다.

개인적으로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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