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3월 5일 일요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국제오디오쇼에 잠시 들러 보기로 했다.
사실 오늘 오디오쇼 방문 목적은 제품을 보기 위함이 아니다.
오늘은 좋은 소리를 들어 보고 싶다.
오전 11시 반경 도착 & 등록 & 입장.
* 입장료는 1만원.
amphion이라는 브랜드는 처음 들어 본다.
DALI, Fender, audioengine의 소형 스피커.
달리, 펜더 스피커들.
맥킨토시를 취급하는 로이코.
언제봐도 저 파란눈이 보기 좋다.
Sound Forum.
audiolab, Spendor, Quad 스피커들.
모두 생소한 브랜드들인데 아마도 덴마크 제품인가 보다.
레코드 플레이어와 앰프, 스피커가 올인원인 제품.
TIDAL.
오늘은 제품 구경보다 청음이 목적이다.
마란츠 턴테이블과 Polk 스피커.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를 시연하고 있다.
엘피와 시디 매장.
서병익 선생님은 오래전부터 진공관 앰프를 만들어 오신 것 같다.
오디오쇼 참석 때마다 서병익 오디오 부스를 만난다.
진공관 앰프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신 분 같다.
Av Plaza 부스.
하얀색의 B&W 스피커가 눈길을 끈다.
아마 노틸러스 시리즈일 것이다.
Withus Audio 부스.
하이파이 로즈 전시관에서 피아니스트 안인모님의 클래식 해설을 잠시 들었다.
이런 식으로 해설과 함께 듣는다면 클래식도 쉽게 입문할 수 있을 것 같다.
오랫만에 좋은 오디오로 음악을 듣는 호사를 누렸다.
Rose OS System.
아마도 네트워크 오디오인 것 같다.
컴퓨터 한대에 맞먹는 성능을 가진 스마트폰 대신에 저런게 필요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티볼리 오디오.
인켈 제품이 보여서 반가운 마음에 한 컷 찍어봤다.
소형 시디 플레이어- 서브 시스템을 구축할 때 좋은 제품일 것 같다.
* 의외로 소형 시디 플레이어 제품이 드물다.
웨이브형 스피커 The Sailing.
Genelec이라는 브랜드의 스피커는 공간감은 좋은 것 같은데 조금 오래 들으면 귀가 피곤해질 것 같다.
혼 스피커 Avantgade도 오디오쇼에서 항상 보는 것 같다.
다인 오디오.
Revival Audio의 Sprint 스피커.
Revival Audio의 아탈란테 스피커.
하베스 스피커들.
mbl 스피커.
드비알레 스피커.
작은 사이즈에 비해 역동적인 소리를 내 주었으나 오래 들으면 피곤해 지는 스타일일 것 같다.
Immersive Stereo 3D Desk-Fi Bave.
이 스피커 안 듣고 오디오를 논하지 말라 하셨는데 내 취향의 소리는 아니었다.
내 귀에는 조금 산만하게 들렸다.
오늘 느낀 점 몇 가지
1. AV는 완전히 실종되었고 정통 하이파이만 살아 남았다.
2. 2000년대 초반 불었던 오디오의 열풍은 완전히 사라졌다.
3. 예전보다 더 매니아적인 취미가 된 것 같다.
4. 종종 네트워크 오디오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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