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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 여행 이야기

2303 봄꽃을 찾아서- 서울숲, 응봉산

2023. 4. 18.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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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3월 26일 일요일.

몸이 좋지 않아서 며칠간 집에만 있었다.

너무 집에만 있으면 건강에 더 안 좋을 것 같아서 어디든 나가 보기로 했다.

어딜갈까 하다가 서울숲과 응봉산에 꽃을 보러 가기로 했다.

오후 3시경 서울숲에 도착.

서울숲에는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진 많은 상춘객들로 붐볐다.

오늘의 방문 목적은 살구나무꽃을 보는 것이었는데 초입에 하얀 목련꽃이 먼저 나를 맞이해 준다.

목련꽃을 실컷 보고 왼쪽편으로 이동해 보니 기대도 안 한 벚나무가 이미 꽃을 피우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진달래, 양귀비, 수선화도 활짝 피어 있다.

봄꽃 종합선물세트를 받은 기분이 들었다.

중앙으로 이동하니 내 예상대로 살구나무꽃이 만개했다.

활짝 핀 살구나무꽃에 감탄하고 서울숲을 빠져나와 용비교를 건너 응봉산으로 이동한다.

 

 

군마상.

 

형형색색의 꽃들.

 

목련이 탐스럽게 피었다.

 

목련꽃이 이렇게 줄지어 피어 있는 곳은 드물 것이다.

 

목련꽃과 하늘.

 

예쁜 목련나무 한 그루.

 

하얀 목련꽃이 파란 하늘과 대조적이다.

 

기대도 하지 않았는데 벌써 벚꽃이 피어있다.

 

올해 꽃들의 개화가 너무 이르다.

 

진달래도 만개.

 

양귀비도 만개.

올해는 희안하게도 개나리, 진달래, 살구나무꽃, 벚꽃이 동시에 피었다.

 

예상대로 살구꽃이 예쁘게 피어있다.

 

벚꽃과 비슷하지만 이 꽃은 살구꽃이라고 한다.

 

살구꽃의 향연.

 

살구꽃의 만개.

 

산수유꽃도 만개했다.

 

서울숲 꽃구경을 마치고 용비교를 건너 응봉산에 가기로 했다.

지금 응봉산은 개나리꽃이 절정이라고 한다.

 

용비교에서 바라본 응봉산 개나리.

 

지금 응봉산은 개나리로 노랗게 불타고 있다.

 

이곳에도 벚꽃이 만개했다.

 

순백의 벚꽃.

 

벚꽃과 개나리.

 

하얀색과 노란색이 섞여서 더 예쁘다.

 

개나리 로드.

 

응봉산 정상 가는 길에 바라본 풍경.

 

살구꽃과 개나리꽃.

 

정상에서 바라본 풍경.

 

응봉역 가는 길에 바라본 풍경.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서울숲+ 응봉산 꽃 구경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아마도 매년 서울숲+ 응봉산 꽃 구경을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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