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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5월 18일 토요일.
오전 근무를 마치고 어딜 가 볼까 하다가 창포원이 떠올랐다.
전철을 타고 도봉산역으로 이동.
고향손칼국수에서 개운 & 담백한 칼국수 한 그릇을 먹고 창포원으로 이동하였다.
오후 1시 반경 창포원에 도착.
창포원에는 붓꽃, 작약꽃, 산수국꽃, 델피니움이 만발하였다.
알록달록한 봄꽃 덕분에 즐거운 산책을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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