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을 먹으러 우리가 갈려는 곳은 LYLY Restaurant 이다.어느분의 후기에서 쌀국수가 맛있는 집이라고 들었다.
일단 툭툭을 타고 럭키몰에 왔다. 릴리 레스토랑은 럭키몰 바로 옆에 있었다.
먼저 럭키몰에 들려 아들이 먹을 햄버거를 하나 구입했다.
햄버거를 가지고 우리는 릴리 레스토랑에 들어간다.
한참 고민하다가 나는 미트 볼이 들어간 yellow noodle을 시켰고,마눌님은 야채가 들어간 white noodle을
시켰다.
아들은 햄버거를 먹었다.
* 23년 8월 28일 구글맵 검색
https://goo.gl/maps/AyYnZFXyrmW1yL3RA
르 메르디앙 호텔 주변에 있는 아파트...이곳은 집값이 비싸다고 한다.
집앞에 노점이 있어서 가 보았지만 그닥 살거는 없었다. 음료수 하나 살 수 있는 곳이 없었다.
럭키몰...씨엠립에서 본 가장 최신식 건물인듯 하다.
안에 들어 가보니 대형 마트도 있고, 이층에는 럭키버거가 성업 중이었다.
아들을 위해 햄버거 하나를 테이크 아웃 했다. 1.2불
럭키몰 바로 옆에 붙어있는 릴리 레스토랑 딱 봐도 로컬 스럽다.
마눌님이 주문한 야채가 들어간 white noodle...참 맛있다.
내가 주문한 미트볼이 들어간 yellow noodle...누들 자체는 맛이 괜찮았는데, 정체를 알 수 없는 미트볼때문에
좀 그랬다.
그냥 야채가 들어간 누들을 시켰어야 하는데...후회가 막급.
잘 모르면 야채만 들어간 거를 시켰어야 한다. 가격은 너무나 싸다. 1.25불 * 2= 2.5불
우리는 나이트 마켓에 가서 쇼핑도 하고 맥주도 한잔 하기로 했다.
나이트 마켓에서 가방 세 개와 부채를 구입했다. 총 12불.
나이트마켓 안쪽에 있는 아일랜드 바에 다시 들렀다.
앙코르 비어 3잔, 망고주스 한잔, 감자튀김 하나....총 6.5불.
감자튀김은 바 저편에 있는 분식집 같은데서 튀겨다 주는데 맛은 없었다.
집에서 튀겨도 그거보단 나을듯...^^
마눌님과 아들은 먼저 툭툭 태워 보내고 나 혼자 시내에 남아서 마사지를 받기로 했다.
오늘은 좀 럭셔리한 마사지도 받을 겸, 돈도 바꿀겸 바디 튠에 가보기로 했다.
올드 마켓 좀 위쪽에 있는 바디 튠...한 시간 5-6불 하는 데와는 차원이 다른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맘에 든다.
독방 스타일이라서 좀 더 편안한 분위기에서 마사지를 받을수 있는거 같다.
한시간 타이 마사지(14불) 받았는데, 다른 데완 달리 지압식으로 꾹꾹 눌러주는 식으로 마사지를 해 준다.
한시간 편안한 마사지를 받고 마트에 들러 몇 가지를 구입한 후에 툭툭을 타고 호텔로 돌아 왔다.
이제 르 메르디앙에서의 첫날밤이자, 캄보디아에서의 마지막 밤이다.
항상 느끼는 거 지만 여행지에서 마지막 밤은 더 남다른 감정에 휩싸인다.
씨엠립의 밤은 깊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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