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르 메르디앙 호텔로 들어간다. 체크인을 하고 방을 배정 받았다.
드라빼와는 또 다른 맛이 있는 호텔이다.
드라빼가 작고 귀엽고 예쁜 스몰 럭셔리 호텔이라면,
르 메르디앙은 전형적인 크고 웅장하고 깨끗한 호텔이라 할 수 있겠다.
* 르메르디앙 호텔 구글 지도:
르 메르디앙 호텔 입구...
호텔 건물이 보인다.
이제 방으로 들어가 본다.
와! 깔끔한 방이 한눈에 들어온다. 마치 푸켓의 홀리데이 인 같은 분위기의 방이다.
쿠션과 용도를 알기 어려운 긴 베개...
옆에서 한 컷.
티비와 냉장고...
책상...
방에서 바라본 욕실...그런데, 침대와 욕실이 너무 가깝다. 가족이 아니면 민망할 수도...^^
웰컴 과일은 딸랑 작은 사과 두개...맛은 아오리 사과와 비슷했다.
커피 잔...
전망도 괜찮았다.
우리는 수영을 할까 어쩔까 하다가...
마눌님이 쁘레룹 일몰이 보고 싶다고 해서 툭툭을 타고 쁘레룹에 가보기로 하고 호텔을 나섰다.
가이드북에 오후5시 이후 입장료가 무료라고 써있기 때문에 철석 같이 믿고 길을 나섰다.
1층 모습...
일층 bar인지 레스토랑인지...하여간.
계속 일층 로비쪽...
우리는 밖으로 나왔다. 정원 구경도 해 봐야지.
이 곳이 수영장인듯...
호텔을 나와서 길에서 툭툭을 잡았다. 쁘레룹 까지 얼마냐 물으니 15불을 부른다.
내가 툭툭 하루 투어가 12불인데 말도 안 된다 하니깐 7불까지 해 주겠다고 한다.
그냥 보내고 좀 걸어가서 다른 툭툭 기사와 흥정을 했다. 5불에 가기로 하고...툭툭을 탔다.
우리는 5시경 매표소에 갔는데...매표소 직원이 5시 반이나 되야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고 한다.
이런 몹쓸놈의 가이드 북. 아마도 오후 5시경에 다음날 표 끊으면서 그날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는 뜻인거 같다.
툭툭 기사는 좀 만 더 주면 자기가 기다려 주겠다고 한다.
우리는 그렇게 늦게 가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판단해서 쁘레룹 가는 걸 포기하고 다시 호텔로 돌아 왔다.
호텔에서 좀 쉬다가 저녁 먹으러 시내로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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