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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돌아가시고 첨 맞는 추석이다.
왜 명절만 되면 하는 일도 없는데 몸이 안 좋을까?
어머니한테 미안하다. 찡그리고 있는 모습만 보여 드려서.
추석을 계기로 심기일전하여 좀 더 건강하게 살도록 해야겠다.
9월 24일 큰형과 조카, 우리 아들과 함께 집 근처에 있는 남산을 올라 갔다.
산에 있는 운동기구로 가볍게 몸도 풀고, 밤도 줏어 왔다.
울 아들은 처음으로 산 정상까지 올라가 본 뜻깊은 날이기도 하다. ^^
남산 정상에서.
남산에서 줏어온 밤.
생각보다 튼실하다.
산에서 내려와 큰형수님이 해 주신 국수를 맛있게 먹었다. 환상적인 맛 이었다.
국수는 예산국수를 썼는데, 그냥 마트에서 파는 공장국수와는 확연히 다른 맛을 보여 주는 것 같다.
거칠면서도 구수한 맛이 일품이다.
큰 형수님이 만들어 주신 잔치 국수.
토핑이 화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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