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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 여행 이야기

0612 제천여행 1: 금월봉, kbs 촬영장, 정방사, 청풍문화재단지

2006. 12. 25.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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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연휴를 이용하여, 모처럼 장인, 장모님을 모시고 제천 일박 이일 여행을 계획하였다.

- 12월 24일, 25일 1박 2일 여행이었다.

무지막지한 송년회로 몸은 피곤하였으나 여행은 여행인 것, 역시 즐거운 일이다.

피곤한 몸이지만 계획했던 볼거리와 맛집을 찾아 다니는 것이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우리는 처음으로 '금월봉'에 갔다.

세멘트 공장을 만들려고 파내다가 기암괴석을 발견하여 조성된 곳이라고 한다.

직접 가보니 기암괴석이 맞긴하다.

 

 

 

금월봉.

 

 

 

금월봉.

 


 

우리는 근처에 있는 kbs촬영장으로 향했다.

태조왕건 촬영장이라는데 천원의 주차비가 아까왔다.

개인적으로 이정도면 그냥 개방해야 하는거 아닌가 싶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해상세트 비스므레 한게 바다에 떠있다.

줌으로 쫘악 땡겨 봤다. 그럴싸 보인다.

 

 

 

이어서 우리는 '정방사'로 향했다. 엄청난 산길이 우릴 기다리고 있었다. 길은 좁고 가팔랐다.

울 아들이 멀미를 해서 먹은 쥬스를 다 토해 냈다. 다행히 토한 후엔 멀쩡해 졌다.

별 기대를 하고 가지 않았는데 이렇게 깊은 산에 이리 좋은 절이 있으랴.

경치도 좋고 아담하고 사람도 적고 진짜 제대로 된 절 같다. 관광지란 느낌이 안 드는 내가 가본 몇 안 되는 절 중의 하나 인거 같다.

먼저 온 사람들은 절에서 나눠준 팥죽을 먹고 있었다. 훈훈한 절 인심이 느껴지는 곳이었다.

오래 머물고 싶었지만 짧은 일정상 다음을 기약하고 내려 왔다.

 

 

 

 

 

 

 

 

 

 

 

 

 

정방사 입구의 플래카드.

 

 

 

우리는 장평가든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뚝불백반...저렴하고 맛 있었습니다.

 

 

 

 

 

 

 



 

이어서 숙소인 '청평리조트'에 와서 체크인을 했습니다. 경치가 좋더군요.

 

 

 

 

 



 

 

 

우리는 청풍문화재단지로 갔습니다. 처음으로 장인 어른이 경로우대를 받으셨습니다...^^

장인, 장모님도 이제 연세가 많이 드셨다는 걸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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