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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 여행 이야기

0612 제천여행 2: 솟대테마공원

2006. 12. 25.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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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다시 숙소인 청풍리조트로 돌아 왔습니다.

저와 장모님은 싸우나를 가고, 마눌 아들 장인어른은 수영장을 가기로 했습니다.

별 기대 안 했는데 싸우나 시설은 생각보다 좋았습니다.

허브 싸우나에서 푹 지지니 피로가 많이 가시는 느낌이었습니다.

이럴 땐 수영을 못 배운게 한입니다.항상 이런데 와서 제대로 이용을 못하니...

별사진을 꼭 찍어보리라 하고 삼각대를 챙겨가지고 왔습니다만 날이 흐려 별이 뜨질 않았습니다.

할수없이 달 사진을 담아 보려 했지만....ㅠㅠ 실패...그냥 밤호수 풍경과 리조트 풍경만 찍어 봤습니다...역시 허접하군요.

 

 

 

 

 

 

 

 

 

 

 

저녁을 먹으러 '금수산가든'으로 향했습니다. 송어비빔회가 유명한 집이라는군요.

장인, 장모님은 비빔회는 첨이시라는 군요.

여기서 특이한 술 '벌떡주'를 먹었습니다. 뭐 벌떡한다고 해서 특별히 쓸 일도 없지만서도요.

 

 

 

 

 

 

 

 

 



 

 

 

숙소로 돌아와 와인 한잔 하고 잠이 들었습니다. 너무 배가 불러 많이 먹을수가 없었습니다.다음날 아침 로비에 있는 식당에서 해장국을 맛있게 먹은 후 마눌, 아들, 장인어른은 수영장에 가시고 난 아침잠을 더 자고, 장모님은 샤워를 하시고...각자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다음 여행지는 어제 못 가본 '솟대테마공원' 입니다. 한사람의 노력으로 이러한 공간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게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차 한잔 하고 싶었으나 호응이 없어서 패스...

 

 

 

 

 

 

 

 

 

 

 

 

 



 

 



 

돌아 오는 길에 'ES리조트'를 찍어 봤습니다. 회원전용이라는데 내년 봄엔 어떤 수를 내서라도 꼭 가보고 싶은 곳이더군요...ㅋㅋㅋ

 



 

 

 

유람선을 타러 갔으나 장장 1시간 반이라는 무지막지한 말을 듣고 포기했습니다. 울 마눌이 소원하는 떡갈비를 먹어야 하기 때문에...^^우리는 떡갈비를 먹으러 갔습니다. 무지 사람이 많더군요. 담양의 허접한 식당에서 먹은것보다 훨씬 맛 있었습니다.

 



 

 


 

 



이것으로 이번 제천여행을 마쳤습니다. 장인어른 말씀처럼 제천여행은 민박집 잡고 천천히 둘러 보면 좋을 곳 같습니다. 근데 항상 시간이 없어서 서둘러 찍고 찍는 여행 밖에 할수 없는 몸이니 어쩝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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