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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빠르다는 걸 이미 오래 전에 알아 버렸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갈수록 이리 빨라질 줄은 몰랐다.
시간은 어차피 흐르는 것이고 하루 하루 소중하게 보내야 하는데.
자꾸 과거에 연연하고 미래를 걱정하는 나를 본다.
결국 중요한 건 지금의 나인데, 나를 괴롭힌다. 그런 생각과 관념들이.
결국은 실체가 없는 허구인것들이, 시간처럼.
어쩌면 시간은 시계의 기계적 움직임일지도 모른다.
그것이 디지털이든 아날로그이든 단순한 움직임인 것 뿐인데.
- 2006년 3월 7일 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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