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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패키지 투어 중 팍상한 폭포 가는 길에 여자 가이드분이 부코 파이와 야자주스를 사 주셨다.
부코는 야자란 뜻이라고 한다.
야자 파이 라는데, 참 맛있었다.
너무 배가 불러서 남긴게 정말 아깝다.
왜 가져올 생각을 못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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