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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여행 이야기

1103 태백산 일출산행 3

2011. 3. 8.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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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계속 오른다. 손이 시려오지만 멋진 풍광을 하나라도 더 담고자 열심히 셔터를 눌러댄다.

무겁다는 핑게로 안 들고온 dslr이 아쉽다. 멋진 풍광을 담아내기엔 디카가 너무 초라해 보인다.

뭐 어쩌랴. 똑딱이 디카로나마 열심히 셔터를 눌러댄다. 날이 슬슬 밝아 오면서 눈꽃의 향연이 더 생생히 나타난다.

 

 

 

날이 슬슬 밝아 오면서 눈꽃과 멀리 능선이 서서히 나타난다. 이제 랜턴은 필요가 없다. 그냥 눈으로 즐기면 되는 시간이다.

 

 

 


주목 군락지에 들어선 모양이다.

 

 

 


다들 열심히 셔터를 눌러댄다.

 

 

 


누구도 큰 소리를 지르진 않지만 눈부신 경치 앞에 입을 다물수 없다.

 

 

 


많은 분들이 삼각대와 데세랄을 무장하고 이곳에서 장엄한 일출을 기다린다.

 

 

 


날이 흐려서 멋진 일출을 보긴 어려울거 같은데...이 높은 곳까지 무거운 카메라 장비를 지고 온 분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대단하다. 그 열정이.

 

 

 


좀 더 걷는다.

 

 

 


계속 이어지는 멋진 나무와 눈꽃들.

 

 

 


장군단이 보인다. 태백산에는 천제단이 세개 있다고 한다. 북쪽의 장군단, 천왕단, 그리고 남쪽의 하단이 그것이다.

이곳은 장군봉에 있는 장군단이다.

 

 

 


 

 

 


 

 

 

 


 

장군단의 안쪽 모습.

 

 

 


장군단의 전체 모습.

 

 

 


멀리 보이는 산맥의 향연.

 

 

 


저기 천왕단이 보인다.

 

 

 


 

바로 그 순간! 해가 떠오른다. 비록 멋진 일출은 아니었지만 민족의 영산 태백산에 일출을 보는 행운을 맞는다.

 

 

 


떠오르는 해를 보면서 소원을 빌었다.

 

 

 


 

끝었이 펼쳐진 산을 바라 보고...

 

 

 


우리는 이제 천왕단을 향해 걷는다.

 

 

 


뒤를 돌아보니 장군단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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