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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 여행 이야기

1804 청산도 무박여행 (2): 동촌마을 돌담길을 걷고, 범바위를 보다.

2018. 6. 6.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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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를 타고 다음 장소로 이동한다.

 

 

 

 

다음 관광지는 돌담길이 아름다운 동촌 마을이다.

 

 

 

 

 

동촌리 50세 이하 유일한 어린이인 차수민의 형이상학적 그림이 마을 입구 대문을 장식하고 있다.

 

 

 

 

 

마을에서 바라본 산 풍경.

 

 

 

 

 

무심히 쌓아논 돌담이 예술이 된다.

 

 

 

 

 

예쁘게 피어 있는 이꽃은 아주머니들이 등나무 꽃이라고 한다.

 

 

 

 

 

돌담길.

 

 

 

 

 

돌담길.

 

 

 

 

 

군데 군데 멋진 나무들이 포인트가 되어준다.

 

 

 

 

 

돌담길과 야산.

 

 

 

 

 

멋진 나무와 정자.

 

 

 

 

 

봄꽃과 상춘객들.

 

 

 

 

 

역시 여행은 걸어야 제맛이다.

 

 

 

 

 

완벽한 균형미를 가진 나무 한그루.

 

 

 

 

 

정자와 나무들.

 

 

 

 

 

마을 안에 있는 소라민박.

 

 

 

 

 

아마도 이 큰 나무가 마을을 지켜주는 나무가 아닐까.

 

 

 

 

 

한가로와 보이는 고양이.

 

 

 

 

 

외로워 보이는 백구.

돌담을 따라 아름다운 마을을 휘 둘러 봤다.

이쯤에서 투어버스 기사가 우릴 버리고 어디론가 가버린 사실을 알게 되었다.(아마도 더블 뛴 듯)

마을 입구에서 하염없이 버스를 기다리는 상황이 되고 몇 몇 관광객들은 가이드에게 컴플레인도 하는 것 같고.

예기치 않은 상황이지만 이런 걸로 맘 상할 필요는 없는데 여행 와서도 평소의 습관을 놓치 못하는 것 같아 안타까왔다.

20여분 기다린 후에 우리 앞팀을 태워줬던 투어버스가 와서 우릴 태우고 다음 장소로 이동.

 

 

 

 

 

오전 9시 15분경 범바위 입구에 우릴 내려 줬다.

가이드는 10시까지 버스로 돌아오라는데 아무래도 지체된 시간 때문인지 좀 빡빡하지 않을까 싶기는 했다.

하지만 범바위까지 1.8Km 정도야 뭐 금방 가겠지 싶었다.

 

 

 

 

 

아마도 마늘밭?

 

 

 

 

 

흐렸던 날씨도 개었다.

 

 

 

 

 

잠시 후 길 오른쪽편에 나타난 노란색 꽃밭을 보고 우리는 흥분을 했다.

 

 

 

 

 

당연히 유채꽃이라 생각했는데 이건 봄동꽃이라고 한다.

 

 

 

 

 

길 왼쪽편으로는 보리밭이 펼쳐져 있다.

 

 

 

 

 

바람에 흩날리는 보리를 찍어보려고 셔터 스피드를 낮췄더니 노출 오버가 되었는데 이것도 나름 분위기가 있는 사진 같다.

 

 

 

 

 

제대로 찍을려면 nd 필터와 삼각대가 필요할 것이다.

 

 

 

 

 

맹렬한? 보리.

 

 

 

 

 

확실히 유채꽃보다는 꽃이 큰 것 같다.

 

 

 

 

 

아름다운 봄동꽃에 푹 빠져 있는데 가이드가 길을 재촉한다.

 

 

 

 

 

1.8km라고 우습게 생각했는데 나름 산길이라 꽤 힘에 부친다.

 

 

 

 

 

드디어 범바위에 도착했나 했는데 요건 범바위가 아니라고 한다.

 

 

 

 

 

범바위 가는 길에 펼쳐진 바다.

 

 

 

 

 

안개에 싸인 범바위 전망대와 범바위.

 

 

 

 

 

바다와 섬.

 

 

 

 

 

안개가 좀 걷혔을 때 한컷.

 

 

 

 

 

프레임 속에 넣고 한 컷.

내려오는 길은 거의 뛰다시피해서 겨우 10시 10분쯤 버스에 도착할 수 있었다.

이제 다시 버스에 탑승하여 다음 관광지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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