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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 여행 이야기

1807 선유도 (1): 장자도 산책

2018. 7. 16.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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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7월 8일.

지난 6월 24일 가려 했다가 모객이 안되어서 취소 되었던 선유도를 다시 도전하였다.

다행히 요번에는 모객이 되어서 출발 확정이다.

여행 전 태풍이 몰려와 날씨가 걱정되었지만 어떻게든 잘 되겠지 하고 출발일을 기다렸다.

 

 

 

 

7월 8일 6시 30분 광화문 출발.(고맙게도 곰배령 때 처럼 마눌님이 광화문역까지 태워다 주었다)

원래는 박군, 한군과 동행하기로 했는데 박군의 사정으로 나와 한군 둘이 떠나는 여행이 될 것 같다.

이번 여행 역시 여행자 클럽과 함께 하게 되었는데 일단 선유도 가는 버스 패키지가 그리 많지 않기도 하지만

여행자 클럽 상품이 오롯이 선유도에만 집중하는 상품이어서 선택하게 되었다.

아마 올해엔 여행자 클럽과 함께 하는 여행이 몇 번 더 있을 것 같은 예감이 든다.

 

 

 

 

 

오늘의 코스는 장자도-> 대장도-> 선유도-> 선유도 둘레길-> 무녀도 버스 대기장소 순으로 진행된다고 한다.

 

 

 

 

 

따뜻한 떡이 제공되어서 허기를 달랠 수 있었다.

 

 

 

 

 

9시 50분 장자도 입구에 도착하였다.

이상하리 만큼 길에 차가 없어서 하나도 막힘없이 달려 왔다.

이제 장자도를 한바퀴 휘 둘러볼 것이다.

 

 

 

 

 

선유도와 장자도를 잇는 장자대교와 선유봉.

 

 

 

 

 

신비롭게 째진 틈은 남문이라고 한다.

 

 

 

 

 

남문으로 배가 통과하나 싶었는데 가이드에게 여쭤보니 그냥 둘러 보기만 하는 거라고 하신다.

 

 

 

 

 

여행 처음부터 멋진 풍광이 눈앞에 펼쳐져서 맘으로 쾌재를 불렀다.

사실 선유도는 나의 오랜 여행 버킷 리스트 중에 하나였었다.

 

 

 

 

 

엄청난 풍광 때문에 셔터를 수없이 눌러댔다.

 

 

 

 

 

전경, 중경, 원경이 다 있어야 좋은 사진이라고 하는데.

 

 

 

 

 

장자도 마을과 대장봉.

 

 

 

 

 

여긴 아마도 장자도 선착장일 것 같다.

 

 

 

 

 

장자도는 정말 작은 섬인 것 같다.

작은 포구와 아마도 장자도 유일의 마을이 나타난다.

 

 

 

 

 

저너머엔 대장봉이 자신의 존재를 뽐내고 있다.

 

 

 

 

 

장자도의 갈매기.

 

 

 

 

 

어선과 대장봉.

 

 

 

 

 

형형색색의 수국이 예쁘게 피었다.

 

 

 

 

 

어린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바람에 나부끼는 메뉴판.

 

 

 

 

 

메뉴판에 적혀 있는 것들은 바로 옆에서 공급되는 듯.

 

 

 

 

 

고고한 자태의 대장봉.

이제 우리는 대장도의 대장봉을 오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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