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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 여행 이야기

1006 수락산 첫번째

2010. 6. 9.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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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6월 6일.

오늘은 마눌님과 수락산에 오르기로 했다.

그동안 몇번 수락산에 오르긴 했지만 사정상 정상에 오르진 못했었다.

오늘은 기필고 정상에 오를 예정이다. 각오를 단단히 하고...

산행 들머리는 당고개역 근처 근린공원으로 한다.

등산 코스는 근린공원- 도솔봉- 치마바위- 하강바위- 철모바위- 정상- 깔딱고개- 백운동 계곡 이다.

 

 

 

근린공원을 가로 질러 산에 오른다. 좀 오르니 길이 예쁜 능선이 나온다.

 

 

 


능선을 따라 걷는다.

 

 

 


 

 

 


 

 

 

 


 

좁은 바위 틈도 지나고...

 

 

 


치마바위에서 막걸리 한잔을 마시며 잠시 휴식을 취한다. 날이 너무 덥다.

 

 

 


 

 

 


 

 

 

 


 

 

 

 


 

 

 

 


 

드디어 철모 바위까지 오르고...여기서 조금만 더 가면 정상이다.

 

 

 


수락산 정상....수락산 주봉 637m. 오늘 드디어 수락산 정상에 올랐다. 감격 스럽다...^^

 

 

 


'물이 떨어지는 산' 수락산.

 

 

 


정상 태극기 부위에는 많은 사람들로 인해북적거린다.

 

 

 


정상에서 내려와 맛있는 점심 도시락을 먹었다. 잠시 휴식을 취한 후 산을 내려가기로 했다.

우리는 수락골 쪽으로 내려갈 예정이다. 꽤 험하다는데 과연?

 

 

 

내려가는 길에 본 '배낭바위'

 

 

 


헐! 계속 로프를 잡고 내려간다.

 

 

 


독수리 바위.

 

 

 


깔딱고개를 지나 계속 내려간다. 여긴 아마 '마당바위' 인듯.

 

 

 

'물개바위' 정말 많이 닮았다. 자연의 신비로움이란.

 

 

 

지친 몸을 이끌고 백운동 계곡을 따라 내려오던 중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막걸리 한잔 할 수 있는 집을 발견했다.

 


두부 김치와 막걸리를 주문했다.

일급수 계곡물에 발을 담근다. 발이 시릴 정도로 차가운 물에 발을 담그니 산행의 모든 피로가 싹 가시는거 같다.

정말 기분이 좋다...^^

 

 

 


두부 김치에 막걸리. 환상의 조합이 아닌가? 김치는 덜 익지도 너무 익지도 않은 딱 적당히 익은 맛.

 

역시 수락산은 만만한 산이 아니었다. 왕복 10여 km의 산행으로 온몸이 쑤셨다.

그렇지만 오늘 수락산 정상 등반으로 '불수사도삼'의 정상 등반은 다 마친 것이다.

불수사도삼 정상 등반을 자축하면서~~

다음번엔 수락산 유원지(청학리)쪽에서 오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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