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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헤이리(2월 12일) 후배의 결혼식에 참석 했다.그렇게 모인 세 가족은 우리의 제안으로 헤이리로 갔다. 딸기에 가서 아이들은 놀았고 북카페에 들러서 책도 몇권 샀다.근처 공터에서 사진도 찍고 ... 한정식집에서 푸짐한 저녁을 먹고, '프로방스'에 들러 사진도 찍었다. 이런게 알차게 보낸 하루가 아닐지. 딸기에서. 프로방스에서.예쁜 집이다. 음식맛은 그럭 저럭, 그래도 한번은 먹어봐야 겠죠. 경험 삼아서. 2006. 10. 22.
0508 강화도, 월미도 1박2일여행(8월 14일, 15일 1박 2일) 평소 가보고 싶었던 강화도 여행에 도전해 보기로 했습니다.우리는 아침 일찍 출발하여 배를 타고 석모도로 갔습니다. 석모도 해안도로 한바퀴 일주하고 보문사에 들러 그 높고 높은 계단을 올라 마애석불좌상을 보고 서둘러 섬을 빠져 나왔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인천을 향해 출발 하였습니다. 파라다이스 호텔에 여장을 풀고 우리는 차이나타운에 가서 맛있는 짜장면, 짬뽕, 군만두를 먹었습니다. 다음날 월미도에 가서 유람선을 타고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물론 점심으론 회 한접시는 필수겠죠.힘들었지만 즐거운 여행이었다. 보문사 계단 꼭대기에 있는 마애석불좌상.엄청나게 높은 곳에 있다. 하지만 마눌님, 아들도 힘들다면서 끝까지 따라왔다. 다음날 월미도 앞 횟집에서 회한접시와 술 한잔 했습니다. 월미도 유람선 안에서 공연을.. 2006. 10. 22.
0506 다시 쓰는 마닐라,보라카이,팍상한 패키지 투어(6월 3일-6월 8일/ 4박 6일) 오늘은 2019년 6월 30일. 2006년 10월 22일에 쓴 여행 후기가 너무 내용이 빈약해서 항상 마음에 걸렸다. 오늘 방콕, 파타야 여행 후기를 다시 쓰는 김에 마닐라, 보라카이, 팍상한 후기도 다시 한번 간단히라도 정리해 보고 싶다. 그런데 왠일인지 이 여행에선 사진을 거의 찍지 않았다.정말 심할 정도로 사진이 몇 장 없지만 그래도 할 수 있는 한에서 정리를 해 보려 한다. * 사진이 심할 정도로 부족해서 동영상 캡쳐 사진까지 동원해야만 했다. ㅠㅠ 어렵사리 시간을 내어 보라카이 패키지 여행을 떠나게 되었다.아내가 6월초 보라카이 패키지 여행 상품(자유투어) 을 예약하였고 우리는 여행일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데 여행 며칠전 비행기 표가 없다는 황당한 말을 들었고 겨우 .. 2006. 10. 22.
0409 제주 용머리해안 근처 허름한 식당에서 맛 본 오분작찌개 우리 가족, 부모님, 큰 형네 가족.용머리 해안 근처의 허름한 식당에 들렀다. 식당은 허름했지만 정말 맛있는 '오분작찌개' 였다.(식당 이름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 너무 맛있었다. 진주식당의 오분작찌개가 구수한 된장찌개 맛 이라면, 이곳의 오분작찌개는 얼큰한 맛이었다. 개인적으론 이 집이 훨씬 맛 있었다.다음에 꼭 한번 다시 찾아가리. ^^ 2006. 10. 20.
0407 중국 상해 패키지 투어 처와 아들, 그리고 처가집 식구들이 상해 패키지 투어(투어 이천)을 다녀 왔다. 나홀로 집에.... 여행을 같이 안 가서 사진이 뭐가 뭔지 모름. 그냥 기록 차원에서 사진을 남기고자 한다. 2006. 10. 20.
0407 롯데월드 타잔공연 타잔과 제인이라는 데, 제인의 다리가 예술. 2006. 10. 20.
0406 에버랜드 퍼레이드 울 아들이 여친 두 명과 함께 에버랜드에 갔다. 마침 퍼레이드가 있어서 한컷! 울 아들은 무섭다고 울고 도망갔다. 여친들 앞에서 웬 망신.ㅠㅠ 2006. 10. 20.
0405 물치항 어느 횟집에서(5월 21일~23일 2박 3일 여행 중) 물치항에 갔다. 대포항은 너무 시끄럽고 어수선해서 들러 본 물치항.광어, 우럭, 오징어.싱싱했다. 회는 역시 바닷가에서 먹여야 제 맛! 2006. 10. 20.
0312 안면도 가족여행, 휴먼발리펜션에서(12월 20일, 21일 1박 2일) 정말 오랜만의 가족여행이다.아버지, 어머니 모시고 황도의 휴먼 발리에 갔다.다음날 꽃지해수욕장도 들르고... 기분 좋은 여행이었다. 황도 휴먼발리 펜션에서 바라본 일출. 똑딱이 자동모드로 놓고 찍으니 이런 허접한 사진이 찍혔다. 하지만 실제론 아주 장엄한 순간이었다. 휴먼발리 펜션 ....지금은 모르겠지만 당시론 아마도 안면도에서 제일 좋은 펜션중에 하나 였을거 같다. 바로 앞에 바다가 펼쳐져 있고 바베큐도 방 바로 앞에서 해 먹을수 있다. 2006. 10. 19.
0310 나의 생일상 마눌님이 차려준 나의 생일상이다. 소박하지만 정성이 담긴 생일상이 감동적이다. 거하게 외식하는 것도 이젠 지겹고 귀찮은 일이다. 맛있는 밥과 와인 한잔이면 만사 오케이. 이런 마눌이 고맙다.^^ 2006. 10. 19.
0310 추석 제사 나에게 있어서 제사란 어머니에 대한 가슴아픔이다. 수십 년 지속해온 이 일을 늙고 병든 어머니가 아직도 하고 계신다. 누구를 위해 이일을 하는건지, 무엇을 위해 이일을 하는건지 모르겠다. 제사란 굴레가 없어지길 바란다. 차라리. 그저 모여서 돌아가신 분들 추모하는 자리가 된다면, 그저 저녁식사 한끼 같이 모여서 하는 자리가 된다면. 어머니의 고통도 줄어들텐데. 참 가슴 아픈 일이다. 나에게 있어서 제사란. 2006. 10. 19.
0309 63 빌딩수족관(9월 3일) 처음으로 제대로 된 수족관에 간 것 같다.엄청난 규모와 엄청난 관람객에 놀랐다. 2006. 10. 19.
0308 집에서 만들어 본 골뱅이 무침 집에서 골뱅이 통조림 사다가 골뱅이 무침을 만들어 보았다. 맥주 한잔에 먹으면 좋을거 같아서... 생각만큼 쉽지가 않았다. 호프집의 골뱅이 무침의 맛을 내기가 쉽지 않았다. 시도 해 본걸로 만족. ^^ 2006. 10. 19.
0211 처음 가 본 모터쇼(11월 26일) 어려서 부터 유달리 바퀴와 차에 관심이 많은 울 아들을 데리고 난생 처음 모터쇼에 갔다. 하지만 아들은 시끄럽고 낯선 환경 때문인지 짜증을 많이 냈다. 모터쇼란 이런 거구나 느끼게 해준 첫 모터쇼 구경 이었다. 2006. 10. 19.
0211 빈티지 앰프탑 쌓기 빈티지 오디오 탑이 완성 되었습니다.이게 뭐 하는건지. * 위에서 부터 아남 ACD 77, OLEX FN-8300 앰프, STRAUT classic-11T 튜너, STRAUT classic-11A 앰프, 그리고 맨 아래 지금은 뭔지도 모르는 앰프. 올렉스 앰프 영입 기념샷 .* 올렉스 FN-8300은 대한전선에서 만든 앰프라고 한다. * 사실 저 앰프들은 쌓아놓기만 하고 거의 듣지도 않았다. 2006. 10. 19.
0209 빈티지 오디오 기기 청음회(9월 29일) 한때 오디오에 심취했었습니다. 돈은 없고 오디오 욕심은 있고 할수없이 빈티지(오래된 좋은 물건의 의미가 아니라 오래된 값싼 중고를 의미)를 찾게 되었죠. 그렇게 몇 명이 모여서 빈티지 기기 청음회를 하게 되었습니다.돌이켜 보면 참 행복했던 순간이었던거 같습니다. 그 열정이.... cdp는 아남꺼 앰프는 산스이, 롯데 프리 파워, 인켈, 마란쯔 스피커는 조단하고 국산머시기(아마도 에어로 AD-6?) 이번엔 저의 야심의 자작 스피커가 나왔네요.ㅋㅋㅋ 바로 요놈입니다. 요놈 만들고 자작을 포기했죠. 자작 그거 제 정신으론 힘들다는거 알게 되었습니다.^^ 2006. 10. 19.
0208 무작정 떠난 무의도(8월 25일) 무작정 떠난 무의도. 들어가긴 쉬웠는데, 나오기가 어려웠다. 여름인데 어디라도 가보고 싶었다. 바다가 보고 싶어서 무작정 찾아간 무의도, 정보도 별로 없었다. 그저 바다를 보기 위해 갔다. 좀 실망스런 바닷가 였지만 바다를 본것에 만족했다. * 아마도 이 날 무의도 여행이 아들 낳은 후에 떠난 첫 여행이었을 것이다. 아들은 처가에 맡기고 나와 마눌님 둘이서 떠난 무의도. 아무런 정보 없이 무작정 떠났지만 모처럼 만난 바다에서 해방감을 맛보았던 것 같다. 무의도 바닷가(아마도 하나개 해수욕장일 것이다) 무의도 나와서... 무의도 나와서 근처에 있는 조개구이집에서 조개구이를 먹고 집으로 돌아왔다. 2006. 10. 18.
0608 똑딱이로 맘먹고 찍은 유일한 일출사진 보성 바닷가 운전중 차 세우고 맘먹고 찍어본 일출사진. 무려 10장정도 찍어 댔지만 제대로 나온 사진이 없네요. 일출, 일몰은 왜 이리 빨리 끝나 버리는지... 언젠간 제대로 된 사진을 찍을수 있겠죠? 그런데 잠이 많아서 일출 사진을 다시 찍을수나 있을려나 모르겠네요. 2006. 10. 15.
꽃사진은 어렵다. 아직은 접사모드에 놓고 들이 대는 수준이지만, 제대로 찍을려면 정말 많은 내공이 필요할 거 같습니다. 2006. 10. 15.
0610 두물머리 근처 오데뜨 정원에서 일몰 강에 비친 해가 너무 이뻤다. 사진을 좀 더 잘 찍을수 있다면 이런 장면을 잘 담아 낼 수 있을텐데. 마구 찍어내는 사진은 늘지 않는다. 어쨋건 평화로운 풍경이다. 2006. 10.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