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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16

2012 배달참치회를 먹다-열심참치 오늘은 12월 27일 일요일. 오늘 저녁엔 참치회를 주문해 보기로 했다. 오늘 주문은 열심참치란 곳에서 했다. 오늘 참치회와 같이 마실 와인은 칠레산 소비뇽 블랑이다. 이름은 달라멜 소비뇽 블랑. 마셔보니 별다른 특징 없는 평범한 소비뇽 블랑이었다. 오늘 주문은 참치만 가득 실속 2인 세트가 도착하였다. * 28,000원+ 배달료 3,000= 총 31,000원 인데 요기요 첫 주문 1만원 할인 받아서 21,000원에 주문 참치가 총 36피스 인데 몇 개 더 넣어 주셨나 보다. 구성은 황새치대절 16피스, 눈다랑어복육 4피스, 눈다랑어속살 8피스, 참다랑어 8피스다. 느끼한 황새치가 너무 많아서 좀 그렇지만 그외의 구성은 괜찮은 편인 것 같다. 소스는 네가지를 주셨는데 특히 유자간장을 챙겨 주셔서 좋았다... 2021. 1. 17.
2012 배달 참치회를 먹다- 참치 라이더 노원점 오늘은 12월 11일 금요일. 매주 맞는 금요일이지만 왠지 불금을 그냥 보내면 뭔가 서운한 기분이 든다. 엄중한 코로나 시국이라 아무 곳에도 가지 못하고 직장과 집만 오간지 오래다. 오늘은 참치가 너무 그리워서 배달 참치라도 먹어 보기로 했다. 평소 배달 음식을 그리 선호하지 않기 때문에 참치회를 배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요기요 앱에서 검색해서 찾아낸 참치가게는 참치 라이더 노원점이다. 오늘 주문한 메뉴는 혼술 프리미엄(20pcs) 24,000원(22,000원+ 2,000원)이다. 참치회까지 이렇게 깔끔하게 배달이 되는 좋은 세상에 살고 있다는 걸 다시 한번 느꼈다. 어쩌면 우리나라는 코로나 시국을 미리 준비한 나라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이 가격에 많은 걸 바라기 어렵겠지만 배달된 참치회.. 2020. 12. 30.
2010 모란역 가성비 괜찮은 참치집 '아카미' 오늘은 10월 30일 금요일. 근 1년만의 SS회 모임이 있는 날이다. 오늘 모임 1차는 작년에 한번 방문한 적이 있는 아카미라는 곳이다. 이날 나와 이샘이 먼저 만나서 이 식당 말고 다른 참치집 두 군데 정도를 탐방해 봤는데 결론적으로 자리가 없었다. 아카미 만이 유일하게 룸이 하나 남아 있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망설임 없이 아카미의 2층 룸으로 입장. 룸의 경우 정식부터 주문이 가능하다고 한다. * 1층 테이블이나 카운터석은 좀 더 저렴한 메뉴가 있는 걸로 안다. 우리는 정식 4인을 주문하였다(엄밀하게 말하자면 3인 먼저 주문+ 추후 1인 주문) 첫 술은 좀 나은 걸로 마시기로 하고 센푸쿠 준마이를 주문. 준마이급 청주. 죽과 미소국. 첫판은 비주얼이 아주 좋다. 아마도 거의 참다랑어일 것 같은데 해.. 2020. 11. 26.
2003 방학역 참다랑어가 맛있는 '은행골 도봉점' 오늘은 3월 28일. 박군과 보광사 근처 둘레길에서 환상적인 진달래를 보고 하산하였다. 저녁은 신군과 셋이서 먹기로 했는데 신군이 강려크하게 추천하는 은행골에 가보기로 했다. 은행골 도봉점. 가마도로, 오도로, 쥬도로, 그리고 화랑을 주문. 은행골 초밥이 맛있는 이유는 공기반, 밥반 때문이라고 한다. 비싼 몸값 때문에 한동안 먹어 보지 못했던 화랑. 은행골에선 8천원이라니고 하니 무조건 화랑이다. 한잔 마셔 보니 역시 화랑이 참 좋은 술이라는 걸 다시 느끼게 된다. 첫 판은 가마도로. 색깔, 두께, 해동 정도 모두 맘에 든다. 역시 스르륵 녹아 내린다. 속을 뎁혀줄 어묵탕이 등장했는데 안에 우동이 들어있어서 더 좋았다. 다음 판은 오도로였는데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는 지방 함량이 적은 편이었다. 역시나 맛.. 2020. 4. 17.
1911 선릉역 가성비 괜찮았던 참치집 '장진참치' 오늘은 11월 16일. 친구들과 월례회가 있는 날이다. 이전에는 모임 장소를 미리 정해서 만나곤 했는데 요즘은 정하지 않는다. 일단 당구장에서 만난 후 이동하면서 맘에 드는 식당을 가는게 요즘의 추세다. 오늘은 내가 당구장 들어오다가 본 참치집에 가기로 했다. 장진참치라는 식당이 보여서 들어가 보기로. 내가 눈여겨 본 것은 1인 3만원짜리 리필없는 한접시다. 38,000원짜리 무한리필이 참다랑어가 50%인데 반해 30,000원짜리 리필없는 한접시는 참다랑어가 70%라고 한다. 요즘 들어 친구들의 밥양이 줄어 들었기 때문에 리필 없는 걸 주문해도 괜찮을 것 같다. 나의 의견이 적극 반영되어서 리필없는 한접시 5인분을 주문하게 되었다. 스타트는 뭐. 초밥도 나쁘진 않다. 새우 게장도 나왔다. 드디어 메인 등.. 2019. 12. 27.
1910 모란역 참치집 '아카미' 오늘은 10월 18일. 오랫만에 SS회 모임이 있는 날이다. 작년 12월 21일 이후 첫 모임이니 근 10개월만의 모임이다. 정말 세월이 너무 빠르다는 것 밖에 달리 설명할 방법이 없다. 일단 모란역에 내려서 어딜갈까 두리번 거리다가 참치집 하나가 포착되었다. 참치집 이름은 아카미. 아카미는 참치의 속살을 지칭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런 의미 인지 어떤지는 알 수 없다. 오늘은 룸에서 조용히 먹고 싶어서 이 집을 선택하였는데 다행히 룸이 있다고 한다. 주저없이 2층 룸으로 입장. 룸에서는 정식(37,000원)부터 주문이 가능하다고 한다. 우리는 정식을 주문하였다. 가끔 강남에 가면 술값으로 뒤통수 치는 식당들이 있던데 이곳은 소주, 맥주 5천원으로 참치집 치곤 무난한 편이다. 첫 판 등장. 참치에 대해.. 2019. 12. 11.
1908 상계역 참치와 연어 무한리필 '홍연집 상계점'(폐점) 오늘은 8월 22일. 아내와 함께 상계역 근처 홍연집으로 향했다. red salmon zip 도착. 연어+ 참치 무한 2인과 생맥주 주문. 빠른 서비스 굿. 전과 으깬 감자 튀김은 so so. 나와 아내가 이 식당을 좋아하는 이유는 바로 요 생맥주. 3천원이지만 아마도 상계역 인근에서 가장 맛이 좋은 것 같다.(요즘 생맥주 보통 3500원 정도니까 감사한 가격임) 첫판 등장. 연어 퀄리티는 아주 좋지만 참치 퀄리티는 좀 아쉽긴 한데 가격 생각하면 그러믄 못써. 요건 뭐지 아마 황새치 종류가 아닐까? 하여간 일반 참치집에선 보기 힘든 부위다. 위의 하얀 부위보다 이 뻘건 부위가 더 나은 것 같다. 배가 고파서 한판을 호로록 먹고 두판째. 역시 얘는 별로임. 맥주도 호로록, 연어와 참치도 호로록. 어느새 세.. 2019. 10. 4.
1905 수유시장 가성비 좋은 스시집 '시장안 참치 & 스시' 오늘은 5월 25일. 신군과 함께 다니는 수유시장 나들이. 1차로 곰탕을 맛있게 먹고 2차를 가기로. 2차는 시장안 참치 & 스시에서 먹기로 했다. 시장안 참치 & 스시로 입장. 저번엔 혼자 와서 스시에 맥주 한잔을 했는데 오늘은 둘이니 사시미 한접시를 먹어야 한다. 숙성 사시미 중자(25,000원)를 주문하였다. 소바나 우동을 먹어도 괜찮을 것 같다. 요건 스시 메뉴. 기본 안주. 셀프바가 있어서 좋다. 가격이 저렴한 식당에서 이거 달라 저거 달라 하는 것도 꽤 눈치 보이는 일인데 이렇게 셀프바가 있으면 오히려 훨 맘이 편하다. 잠시 후 오늘의 메인인 숙성 사시미 등장. 일단 비주얼은 합격. 총 8종으로 구성됨. 윗줄은 연어, 황새치, 점성어, 고등어 아랫줄은 청어, 참치, 광어, 키조개 관자 구성이 .. 2019. 6. 5.
1904 학동역 가성비 좋은 참치회 '마구로림' 오늘은 4월 20일. 친구들과의 월례회가 있는 날이다. 오늘 모임 장소는 학동역 근처 마구로림. 18년 10월에 한번 방문했던 곳이고 이번이 두번째 방문이다. 마구로림. 우리는 로얄(65,000원-> 위메프에서 45,500원으로)을 주문. 계란찜, 은행구이, 옥수수, 가자미 구이. 새우장, 명이 나물. 새우장의 새우는 껍질까지 다 손질되어 있어서 먹기 편리했고 맛도 짜지 않고 좋았다. 죽과 미소국. 둘 다 왠만한 참치집 보다 맛이 좋은 편. 참치 껍데기와 참치 스시. 거대한 참치 스시는 부드럽고 맛도 좋았다. 첫 판 비주얼 좋고 전부 참 다랑어로 추정됨. 배꼽쌀 스고이. 조림은 so so. 두번째 판은 간장게장과 함께. 퀄리티가 아주 좋다고 할 순 없지만 간장게장도 먹을만 함. 세번째 판은 머리고기와 눈.. 2019. 5. 13.
1810 학동역 가성비 좋은 참치집 '마구로림' 오늘은 10월 20일. 이번달 친구들과의 모임은 학동역 근처 마구로림이다. 학동역 근처 마구로림. 이번이 첫방문이다. 우리는 위메프 특가로 로얄을 주문(로얄 65,000원-> 45,500원) 스타트는 월남쌈. 간장새우, 락교, 명이나물 그리고 죽과 장국. 보통 다른 곳에서 나오는 미소국에 비해 훨씬 맛이 좋았다. 참치 스시. 식감이 독특했던 참치 껍데기. 이 식당의 와사비가 질이 좋아서 앞으로 나올 참치에 대한 기대가 한층 높아졌다. 콘치즈, 달걀찜, 마늘 & 은행 구이. 전어 구이까지. 첫판은 비주얼이 아주 좋다. 정말 구성이 알차고 해동 정도도 적당해서 좋았다. 몸값이 비싼 배꼽살 영접해 주시고. 명이나물에도 싸 먹어 본다. 머리 조림은 살짝 비릿해서 한점 떼어 먹고 손 뗐다. 2차로는 참치와 간장게.. 2018. 11. 8.
1801 선릉역 가성비 좋은 참치집 '나무 스시 앤 참치' 오늘은 1월 20일, 한달에 한번 보는 친구들 모임이 있는 날이다. 오늘 모임 장소는 선릉역 근처 나무 스시 앤 참치. 참치무한리필 식당이다. 우리의 주문은 나무 참치 스페셜. * 티몬에서 55,000원-> 39,900원으로 구입. 스타트는 죽과 스시로. 요건 참치살 조림? 비주얼 좋은 참치가 등장. 배꼽살은 없지만 등쪽 혼마구로의 비중이 높음. 스고이~ 석화가 나오고. 리필도 수준이 좋다. 2차 리필도 이정도 가격에 이정도 퀄리티면 대만족. 마무리 단계로 튀김. 매운탕. 그리고 위 사진의 음식이 나와서 끝나는 듯 하지만. 위대하신 친구들이 한번 더 리필. 김막기로 정말 마무리. 배꼽살은 없었지만 등쪽 혼마구로의 품질이 우수해서 좋았다. 리필도 수준이 확 떨어지지 않고 어느 정도 유지가 되어서 좋았다. .. 2018. 2. 25.
1706 삼성역 가성비 좋은 참치횟집 '참치명인' 오늘은 6월 17일. 한달에 한번 모이는 친구들과의 모임이 있는 날이다. 오늘의 모임 장소는 삼성역 근처 참치명인. 이미 꽤 여러번 이곳에서 모임을 가졌었다. 참치명인 입구. 그동안 우리가 먹었던 코스는 실장추천요리(55,000원-> 38,500원/ 위메프 할인)였는데 오늘은 좀 더 호사를 누려 보기로 했다. 오늘 선택한 코스는 도로사시미(70,000원-> 49,000원/ 위메프 할인) 코스. 약속시간에 10분쯤 늦었을 뿐인데 기본으로 나온 찬들은 이미 초토화 되어 있다. 먹깨비 모임이라는게 여실히 드러난다. 오늘은 와인만 마셔 보기로 했다. 요건 내가 가져온 산 페드로사의 소비뇽 블랑 에피카. 요건 한군이 찬조한 몸값이 꽤 나가는 지스쿠스. 역시나 맛이 good! 요것도 한군이 찬조한 소비뇽 블랑 얄리.. 2017. 7. 9.
1703 선릉역 참다랑어 전문점 '참치그라' 오늘은 3월 17일, 친구 세명과 함께 선릉역 참치그라에서 모였다. 카카오 맵을 켜고도 헤매다 겨우 발견. 막상 찾고 보니 예전에 우리가 다니던 길가에 위치하고 있다. 오늘은 공동회비에 여유가 있어서 큰 맘 먹고 골드 스페셜로 주문. 술은 팩 사케인 오케바리 준마이 주문. 기본 찬들이 어째 허접하다고 생각했는데 참치 구이 한점 떼어 먹어 보고 느끼해서 뱉어 낼 뻔 했다. 이런 찬이라면 차라리 안 주는게 나을 수도 있겠다. 오늘 여기 잘못 온건 아닌지 불안감이 엄습해 온다. 잠시 후 도착한 선홍빛 참다랑어를 보고 나서 비로서 마음이 놓였다. 오늘의 주류는 오케바리. 사케 한잔으로 스타트. 참다랑어 뱃살의 선도도 좋고 해동 정도도 적당하다. 맛이 너무 좋아 정신없이 흡입하다 보니 어느새 첫판 클리어. 두번째.. 2017. 4. 3.
1702 강남역 무한리필 참치집 '참치공방' 오늘은 2월 18일, 오늘 친구들과의 모임장소는 참치공방이다. 강남역 4번 출구 인근의 참치공방. 참치 가격은 강남임을 고려하면 괜찮은 편인 것 같다. 우리는 39,000원짜리 스페샬을 주문하였다. 소주, 맥주, 청하의 가격은 모두 5천원이다. 먼저 죽과 미소국이 나왔는데 저 죽의 정체는 카레죽이었다. 그냥 평범한 죽을 주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기본으로 깔리는 찬이다. 참치 조림, 참치 찜, 생선 탕수, 타다끼. 기본찬은 무난한 편이다. 잠시 후 참치 첫째 판이 나왔는데 비주얼이 정말 좋다. 귀하디 귀한 참다랑어 배꼽살을 영접하였다. 해동정도도 좋고 퀄리티도 정말 좋았다. 즐겁게 참치를 먹고 있는데 리필을 요청하지 않았는데도 귀신같이 리필을 해 주셨다. 우리 머리 위에 CCTV가 달려 있을 거라고 농담.. 2017. 2. 19.
1601 삼성역 모임하기 좋은 참치횟집 '참치명인' 삼성역 근처에 위치한 '참치명인' 친구들과의 1월 모임을 여기서 하기로 했다. 오픈 기념으로 위메프에서 할인 행사 중이다. 우리는 실장 추천 요리를 먹기로 했다.(55,000원-> 38,500원으로) 기본 세팅, 죽과 미소국 등. 참치 조림? 참치 샐러드. 간장새우. 두둥! 메인 등장. 참치에 대해 잘 알진 못하지만 딱 봐도 혼마구로의 비중이 높다. 이정도의 퀄리티라면 55,000원을 다 주고 먹어도 그리 아깝지 않을 듯 하다. 리필도 퀄리티가 확 떨어지진 않는다. 참치 구이 등장. 또다시 리필. 이때 실장님 참치 머리 들고 등장. 머릿 고기를 해체 해 주셨다. 이번에는 직접 눈알을 썰어서. 눈물주를 만들어 주셨다. 만들어져 나오는 눈물주는 안 마셨는데, 이렇게 보는 자리에서 만들어 주신 눈물주는 나도 .. 2016. 3. 5.
1312 교대역 참치집 '유성참치' 친구들과의 송년회는 교대역 근처의 유성참치에서 하기로 했다. 기본 세팅. 흑임자죽?으로 먼저 속을 뎁힌다. 다른 친구들을 기다리는 동안 간단한 해산물을 준비해 주셨다. 친구들 모두 등장하고 우린 스페셜을 주문하였다. 참치를 기다리는 동안 옥수수와 은행구이가 나왔다. 이어서 등장한 오늘의 메인, 참치회. 딱 보기에도 구성도 알차고 비주얼도 좋다. 다만, 좀 더 해동 했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하물며 와사비도 살짝 얼어 있다. 그래도 참치의 질이 좋다 보니 맛은 좋았다. 폭탄주 한두잔을 마시면서 맛있는 참치를 부지런히 먹었다. 리필 된 참치도 수준이 확 떨어지지는 않아서 다행이다. 물고기 구이와 조림이 나왔다. 두번째 리필까지 먹으니 꽤 배가 부르다. 마무리는 참치 초밥이다. 처음 가 본 유성참치, 그닥 기.. 2013. 1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