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태백맛집7

1711 태백 태백닭갈비 원조집 '송이 닭갈비' 오늘은 11월 4일, 태백 닭갈비 원조집인 송이 닭갈비에 들렀다. 오후 1시 40분경 송이 닭갈비에 도착했다. 정말 내비 없으면 찾기 힘든 골목안에 위치해 있다. 이전한 이후로는 첫 방문인데 일부러 찾아왔다고 말씀 드리니 사장 내외분이 무척 반겨 주셨다. * 아들 내외분이 하던 분점은 문을 닫았다고 하니 이젠 본점만 남은 격이다. 몇 군데의 태백 닭갈비 집이 있는데 나는 이 송이 닭갈비만 오고 있다.(아마도 이번이 세번째 방문일 듯?) 아마도 이 송이 닭갈비가 태백 닭갈비의 원조격으로 알고 있다. 우리는 닭갈비 3인분을 주문. * 내가 이걸 물닭갈비라고 말했더니 사장님이 이제는 물닭갈비 대신에 태백 닭갈비라고 불러 달라고 하신다. 춘천 닭갈비 처럼 지역명+ 음식명으로 정착되기를 바라시는 것 같아서 나도 .. 2018. 1. 4.
1412 태백 맛있는 한우식당 '황지실비' 오늘은 12월 6일, 친구 세명과 함께 태백산 일출 산행을 위해 기차에 몸을 실었다. 오후 4시 청량리 출발, 오후 8시 태백역 도착. 모텔에 짐을 풀고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황지실비로 향한다. 시장 근처에 위치한 황지 실비, 이번이 두번째 방문이다. 저번 방문 때는 200그램에 23,000원 이었는데 25,000원이 되었다. 등심 3인분과 육회 1인분을 주문. 등심 등장. 저번 방문때보단 약간 아쉽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최상이다. 따라나온 반찬들도 다 맛이 좋다. 식재료의 질이 좋아서 그런듯 하다. 연탄불에 살짝 구워서 폭풍 흡입. 각자 취향에 맞게 소주와 청하, 그리고 준비해간 레드 와인을 마셨다. 역시나 눈물나게 맛있다.^^ 이맛에 태백에 오는 것이다. 주문한 육회가 나왔다. 비쥬얼 굿, 맛도 굿. .. 2015. 3. 1.
1211 태백 우거지 해장국집 '해장촌' 태백산 일출 산행을 하게 되면 새벽에 꼭 들르게 되는 식당이 있다. 바로 해장촌 이라는 식당인데 이집의 시래기 해장국은 정말 맛있다. 태백시내에 이른 아침에 문을 여는 해장국집이 두개 있다. 하나는 해장촌, 나머지 하나는 맞은편 식당(이름은 기억이 안남). 해장촌은 시래기 해장국이 맛있고, 맞은편 식당은 콩나물 해장국이 맛있다. 시래기 해장국은 태백이 아니면 맛보기 힘드니 나는 해장촌을 더 선호한다. 우거지 해장국을 주문하였다. 실제로는 시래기 해장국이 맞는데, 우거지 해장국이 더 알아듣기 쉬워서 그리 쓴게 아닐까 추측해 본다. 시래기 해장국과 양념, 반찬이 나온다. 반찬은 김치 세가지. 맛을 보니 자극적으로 확 끌어 당기는 맛은 아니지만 심심하고 나름 칼칼하니 맛있다. 양념도 정갈하게 나온다. 원래는 .. 2013. 1. 27.
1201 태백 물닭갈비집 `송이닭갈비` 오늘은 1월 7일. 태백에 도착하여 친구들과시장실비에 들렀다. 6명이서 모듬 4인분과 육회 1인분을 맛있게 먹었다. 고기를 더 먹을지 아니면 밥을 시켜서 마무리를 할지 어떨지 약간 고민하다가, 태백에 오면 꼭 먹어 보고 싶었던 닭갈비를 먹기로 하고 자리를 일어섰다. 배가 살짝 부르긴 하지만 태백 닭갈비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했다. 유명하다고 하는 닭갈비집을 찾아 갔는데 영업이 끝났다고 한다. 포기하고 해장국이나 먹자고 하고 해장국집으로 가는길에 '송이닭갈비' 발견. 모두 올레를 외치고 송이 닭갈비로 입장. 송이 닭갈비 입구. 닭갈비 4인분을 주문하였다. 전골 개념의 태백 물닭갈비가 나왔다. 나오는 걸 보니 포스가 ㅎㄷㄷ. 일단 비쥬얼은 합격. 쑥갓, 미나리, 냉이가 푸짐하다. 우동 2인분 투하. 맛을 보니.. 2012. 1. 10.
1112 태백 한우구이식당 `시장실비식당` 태백에는 수많은 한우식당이 있다.그중에 나는 태성실비와 경성실비 두 곳을 가보았다. 태성실비는 두번 방문했는데 아쉽게도 모듬은 두번 다 떨어져서 우리는 갈비살을 먹을 수 밖에 없었다. 물론 갈비살은 아주 맛있었지만 모듬을 먹지 못한게 약간 아쉬웠다. 경성실비는 등심+갈비 라서 두 부위의 고기를 맛 볼 수 있어서 좋았었는데,갈비살은 기름기 부위가많아서 약간 실망 스러웠다. 서비스도 별로 맘에 안 들었고... 그래서 이번에는 다른 식당에 가 보기로 했다. 우리가 선택한 식당은 시장실비식당이다.이곳은 태성실비, 경성실비처럼 연탄불에 굽는게 아니라 숯불에 고기를 굽는다고 한다. 시장 근처에 위치한 시장실비식당. 다행히 금방 찾을 수 있었다. 늦은 시간이라 그런지 기다리지 않고 입장. 이곳에 온 이유중에 하나는 .. 2011. 12. 20.
1110 태백 한우구이식당 `태성실비식당` 모처럼의 정선 여행, 태백이랑 가깝기 때문에 약간의 호사를 누려 보기로 한다. 이틀 연속 태백 한우를 먹기로 했다. 오늘 찾아간 곳은 태성실비식당이다. 아마도 태백 한우집 중에 인터넷 상에서는 가장 유명한 집일 것이다. 태성실비식당 입구. 다행히 기다리지 않고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우리는 모듬을 먹고 싶었으나 떨어졌다고 하신다. 우리가 아쉬워 하니깐 갈비살에다가 다른 부위가 있으면 조금 섞어서 주신다고 한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우리는 일단 갈비살 2인분을 시켰다. 기본찬이 나온다. 배추김치, 나박김치(?), 깍두기. 오늘의 메인 갈비살과 특별히 신경써서 섞어 주신 치마살. 마블링이 예사 스럽지 않다. ㅎ 갈비살과 치마살 비교. 연탄불로 지긋이 굽는다. 살짝 구워서... 소금에 찍어 맛을 본다... 2011. 10. 15.
1103 태백 한우구이식당 `태성실비식당` 그래도 태백에 왔으니 한우 고기는 한번 먹어봐야 겠다고 생각하였다.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태성실비식당이 유명하다고 해서 택시를 타고 찾아갔다. 태성실비식당 입구. 평범한 정육식당의 모습이다. 모듬 2인분을 주문하려했는데 모듬이 떨어졌다고 해서 갈비살 2인분을 주문하였다. 기본찬과 갈비살 2인분이 나왔다. 한우에 대해 잘 모르지만 마블링이 선명한 갈비살 2인분이 나왔다. 서울에서는 일인분이 보통 150g 혹은 180g인데 이곳은 200g이라니 일단 기분이 좋다.^^ 연탄불에 얹어서 은근히 굽는다. 고기가 슬슬 익어가고 우리는 젓가락질이 바빠진다. 너무 맛있다. 한우는 고유의 맛을 보기 위해 싸먹는 걸 별로 선호하지 않지만 그래도 한두점은 싸먹어 본다. 고기와 마늘을 계속 굽는다. 이렇게 맛있으면 둘이서 삼.. 2011. 3.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