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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14

1908 청도 패키지 1일: 청양 글로리아지혜 호텔에서 마무리를 하다. 이제 우리는 호텔에 갈 것이다. 오후 9시경 체크인. 우리가 묵을 호텔은 청양글로리아지혜 호텔. * 호텔 주변에 정말 아무것도 없다. 1층에 편의점 하나가 있고, 아마도 식당이 두개 정도 있는 것 같다. * 청양 글로리아지혜 호텔 구글지도 https://goo.gl/maps/2rtbFtAPvFNtifqGA GtEL Chengyang Qingdao · 중국 Shandong, Qingdao, 正阳东路330号 邮政编码: 266071 ★★★★☆ · 호텔 www.google.com 프론트 옆에 작은 편의점이 있다. 이번 여행에서 우리는 방을 두 개 잡았다. 원래 대로 라면 셋이서 한방을 써야만 한다. 이번 여행에선 편의상 싱글룸 하나를 추가하기로 했다.(싱글룸 추가는 1박에 4만원, 2박이므로 8만원 추가) 나는.. 2019. 8. 28.
1908 청도 패키지 1일: 5.4 광장, 소어산 전망대에 가다. 이제 우리는 두번째 스팟 5.4 광장으로 간다. 엄밀하게 말하자면 올림픽요트경기장과 5.4 광장이다. * 5.4 광장 구글지도 https://goo.gl/maps/11MvheTDWiCZ4asPA 五四广场 · 396M+RW6, Donghai W Rd, Shinan District, Qingdao, Shandong, 중국 266071 ★★★★☆ · 관광 명소 www.google.com 왼쪽편은 올림픽요트경기장이다. 올림픽요트경기장 방향. 실제로도 요트가 많이 있다. 오른쪽편 멀리 5.4 광장의 상징인 '5월의 바람'이 보인다. 5월의 바람 뒤로 보이는 마천루가 인상적이다. 5월의 바람에 가까이 가보고 싶었지만 자유시간을 겨우 20분 밖에 안 줘서 가보긴 힘들 것 같다. 사실 부지런 떨면 가볼 수도 있을 것 .. 2019. 8. 28.
1908 청도 패키지 1일: 출발, 청도시박물관을 가다. 사실 이번 여름 휴가 계획은 전혀 없었다. 그냥 집에서 쉬면서 집 가까운 곳에 잠시 나갔다 오는 정도로 생각했었다. 그러나 어김없이 휴가철은 다가오고 어디든 잠깐이라도 떠나고 싶은게 사람 마음이다. 고등 아들을 두고 휴가를 오래 갈 수는 없는 법. 나는 아내에게 가깝고 짧고 저렴한 청도 패키지를 가자고 했고 아내도 내 의견을 받아 들였다. 그렇게 해서 나, 아내, 장모님 셋이서 떠나는 청도 패키지가 결정되어졌다. 청도는 몇 년전에 자유여행을 가려고 한번 알아 본 곳이기도 하다. 먼저 여행사 상품 검색에 들어갔는데 내가 생각한 몇 가지 선택 기준이 있다. 1) 비행기 출도착 시간이 적절할 것 2) 잔교 관광과 야시장 관광이 포함되어 있을 것 3) 가격이 저렴할 것 위 세가지 조건을 맞추다 보니 온라인 투어.. 2019. 8. 28.
1906 하노이 쇼핑 리스트 역시 별로 구입한 것은 없지만 기록 차원에서 글을 쓴다. 풀샷. 콩 카페 인스턴트 코코넛 커피, Caphe Tuiloc(물 부어 먹는 커피), Chat 카페 쓰어다. Gery 치즈 크래커, Gery 코코넛 크래커, 칼 치즈, 그리고 망고 초콜릿. 새우 라면 Hao Hao와 쌀국수 Vifon Pho Bo. 다음에 가게 된다면 Vifon Pho Bo만 수십개 사와야 겠다. * 그런데 이번에 Vifon Pho Bo 가격이 호치민 보다 비쌌던 것 같다. 같은 제품 같은데 왜 그렇게 차이가 나는지 모르겠다. 달리 치약과 칠리 소스. 말린 캐슈넛, 말린 포멜로와 오렌지 껍데기, 해바라기 씨, 비나밋 mix fruit chips. 다음에 가게 된다면 비나밋 믹스 프루트 칩을 더 사오고 싶다. 2019. 7. 3.
1906 하노이, 하롱베이 3일: 반미, Khao Lao에서 저녁식사 호텔에서 휴식을 취하는데 박군이 컨디션이 안 좋다고 점심 안 먹고 그냥 호텔에 있겠다고 한다. 고민 끝에 호텔 근처에 있는 반미 가게에서 반미를 포장해서 방에서 같이 먹기로 결정. 호텔 근처에 있는 이름 없는 반미 가게. 간판이 없어서 이름을 물어 봤는데 아직 이름이 없다고 함. 반미를 만드는 곳. 치킨(25k)과 포크(25k)를 아마도 두개씩 주문. 반미 제조 중. 1250원짜리 반미 맛은 대박. 모두들 엄지척하면서 맛있게 반미를 먹었다. 친구 두 놈이 아프고 날도 너무 덥고 해서 해 떨어질 때까지는 호텔에서 맥주 마시면서 수다를 떨기로 했다. 해가 떨어지고 슬슬 배가 고파서 다같이 밖으로. 성 요셉 성당 근처에서 마땅한 음식점을 찾다가 이 음식점이 맘에 들어서 입장. 이 식당의 이름은 Khao Lao.. 2019. 7. 1.
1906 하노이, 하롱베이 3일: 문묘에 가다. 이제 우리 4명은 택시를 타고 문묘에 간다. * 문묘 1070년 리 왕조 시절 지어진 유교 사당으로 중국의 고대 사상가인 공자를 모시고 있다. 궁궐처럼 성벽에 감싸 있으며, 출입문과 내벽으로 분리된 5개의 안뜰을 갖고 있다. 문묘 내에는 유학을 가르치던 베트남 최초의 국립대학인 국자감이 들어서 있다. 오전 10시 20분경 문묘 입구에 도착하여 티켓팅(입장료는 3만동) 문묘의 첫번째 출입문은 문묘문이라고 한다. 당시는 신분제도가 엄격했던 사회로 아치 모양의 중앙문은 황제가, 왼쪽 문은 무관들이, 오른쪽문은 문관들이 출입했다고 한다. 그렇지만 현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당당하게 중앙문으로 통과한다. 첫번째 문을 통과하면 나타나는 정원. 정원 왼쪽편에는 연못이 있다. 두번째 문(대중문)을 통과. 두번째 문 통과.. 2019. 7. 1.
1906 하노이, 하롱베이 3일: 콩 카페에서 코코넛 커피를 마시다. 오늘은 6월 8일, 여행 3일째이다. 원래 여행 전 계획은 이날 반나절 투어를 할까 했는데 친구들이 현지에 가서 상황을 보고 결정하자고 해서 아무런 예약을 하지 않은 상태다. 그래서 나의 계획은 오전에 간단한 시티 투어를 하고 오후엔 각자 자유 일정을 가지는 것이다. * 내가 계획한 간단한 시티투어 일정 문묘-> 레닌공원, 깃발탑-> 하노이 고성-> 호찌민 묘 & 바딘광장-> 주석궁-> 호찌민 생가-> 못꼿사원 -> 서호의 쩐꾸옥 사원 정도인데 현지 상황에 따라 몇군데는 과감히 생략할 것이다. 오전 7시 기상하여 조식당으로 이동. 오늘은 오믈렛을 주문했는데 이것도 역시 맛있다. 과일 천국 베트남에서 과일을 안 먹으면 섭섭하다. 과일까지 골고루 먹고 일어 섰다. 그런데 비상 사태 발생. 어제까지 멀쩡하던 .. 2019. 7. 1.
1906 하노이, 하롱베이 2일: 승솟동굴, 항루온에 가다. 이제 우리는 승솟동굴로 향한다. 하롱베이에는 섬 안에 석회동굴이 많다고 한다. 그중 유명한 동굴로는 항 더우고, 항 티엔꿍, 항 승솟이 있다. 우리가 갈 곳은 항 승솟(승솟 동굴)이다. 2013년 패키지 투어 때도 들렀던 동굴인데 바이짜이 남쪽 14Km 떨어진 보혼섬에 위치한 동굴이라고 한다. 가파른 계단을 오르면 멋진 풍경이 나타난다. 동굴 내부에는 약 1,000여개의 종유석과 석순이 있다고 한다. 종유석과 석순이 만나면 석주를 이룬다. 올록 볼록한 형태의 동굴벽. 남근 모양의 석순을 가이드는 손가락 모양이라고 설명해 주셨지만 아무도 손가락이라고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이 남근 모양의 석순이 있어서 풍요와 다산을 기원하는 동굴로 알려져 있다고 한다. 동굴 총 면적은 1만 제곱미터, 길이는 500m 흘러.. 2019. 6. 27.
1906 하노이, 하롱베이 1일: 출발, 호텔 도착 올 3월 호치민 여행을 같이 했던 강북 4인방이 여행 후기 수다를 떨기 위해 다시 모였다. 호치민 여행 당시엔 더워 죽겠다 힘들어 죽겠다를 입에 달고 있던 녀석들이 막상 여행 후엔 베트남이 너무 좋았다고 하니 도대체 이놈의 변덕은 어쩔. 어쨋건 베트남은 베트남만의 매력이 있다고 다들 한마디씩 열변을 토하더니 베트남에 또 가자는 것이다. 나는 사정상 못 갈 것 같다고 했지만 역시나 나의 의견은 무시되었고 다음 목적지는 북부의 하노이로 결정되었다. 북부의 하노이는 남부의 호치민과 어떤 점이 다르고 또 어떤 점이 비슷한지 궁금하기는 하다. 사실 하노이는 2013년 패키지 투어 때 잠시 스쳐간 곳이긴 하지만 36거리에서 스트리트 카 타고 수상 인형극 본게 전부이기 때문에 나도 거의 처음 방문한다고 봐야할 것 같.. 2019. 6. 25.
1811 다카마쓰 3일: 이에 프로젝트 (2) 이제 우리는 네번째 작품인 고카이쇼에 간다. 고카이쇼에 도착. 고카이쇼에 대한 설명. * 고카이쇼 스다 요시히로- Tree of Spring 2006 고카이쇼의 뜰에는 진짜 동백나무를 심고 방 안에는 스다가 만든 목조 동백꽃과 진짜 대나무처럼 보이는 목조 조각을 두었다. * 고카이쇼 옆에는 긴자가 있는데 이 긴자는 사전 예약도 해야 하고 관람료도 따로 내야 하므로 이번 여행에서는 들러 보지 않기로 했다. 나이토 레이라는 작가의 작품이라는데 이에 프로젝트의 취지가 많은 사람들이 현대예술에 공감해 주는 것이라면 이 취지에 맞지 않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이쯤에서 우리는 잠시 쉬어가기로 했다. 혼무라 라운지 & 아카이브로 이동하고 내가 나가서 음료를 뽑아 오기로 했다. 난 사이다, 마눌님은 커피. 그런데 바보.. 2018. 11. 20.
1811 다카마쓰 3일: 나오시마 지중 미술관에 가다. 오늘은 11월 3일, 여행 3일째이다. 오늘은 예술섬 나오시마에 갈 예정이다. * 나오시마를 즐기는 몇 가지 방법 1) 마을버스와 셔틀버스를 이용 2) 자전거를 이용 3) 도보 우리는 버스와 도보를 섞어서 여행 할 예정이다. 오늘도 첫 배를 타야 하기 때문에 분주한 하루가 될 것 같다. 오전 6시 기상하여 간단히 씻고 7시 15분경 아침 식사 할 윌리윙키에 도착하였다. 바로 요런 세트를 먹으러 온 건데 빵집 안은 이미 만석. 포기하고 돌아서서 다시 메리켄야에 갈까 어쩔까 하다가 혹시나 하고 다시 돌아와 보니 그 사이 자리가 났다. 나는 파니니 세트, 마눌님은 토스트 세트를 주문. 잠시 후 연세가 좀 드셔 보이는 직원분이 서빙해 주심. 나의 파니니 세트. 빵이 엄청 맛있다거나 뭐 그렇진 않고 먹을만한 수준.. 2018. 11. 20.
1811 다카마쓰 2일: 메리켄야에서 우동을 먹고 쇼도시마에 가다. 오늘은 11월 2일 여행 2일째이다. 오늘은 쇼도시마를 관광할 예정이다. 오전 8시 2분 페리를 타야하기 때문에 일찍 일어나야만 한다. 오전 6시 기상하여 간단히 씻고 서둘러 밖으로 나간다. * 참고로 쇼도시마를 관광하는 몇 가지 방법 1) 1일 2,000엔 하는 올리브 버스 * 가격이 저렴하지만 버스가 자주 있지 않기 때문에 여러곳 방문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 https://blog.naver.com/kagawalove/220554327792 2) 정기관광버스 * 편안하게 여기 저기 관광할 수는 있지만 버스+ 입장료 요금은 무려 5,070엔이고 일정이 좀 빡빡하다. * https://blog.naver.com/kagawalove/220823408120 3) 렌트 * 아무래도 일정을 스스로 조정할 수 .. 2018. 11. 18.
1707 대만 패키지 1일: 인천 출발, 대만 도착, 쇼핑, 재춘관 발마사지 오늘은 7월 30일, 대만 패키지 여행을 시작하는 날이다. 대만행 비행기 출발 시각은 오전 8시 5분이고, 온누리 여행사 미팅 시각은 오전 6시다. 출국 수속을 일찍 마치고 라운지라도 들르려면 공항에 최소 오전 5시반까지는 도착해야 하고 그러려면 집에서 오전 4시에는 출발을 해야만 한다. 나와 마눌님은 여행의 긴장감, 아침 일찍 일어나야 하는 부담감과 대만 태풍 소식 등으로 뒤숭숭해서 잠을 거의 이루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오전 1시 반경 태풍 때문에 비행기 출발 시각이 12시로 변경 되었다는 문자 메시지 한 통을 받게 되었다. 태풍 때문에 비행기가 뜰 수나 있을까 싶어 심란 했지만 그래도 비행 스케줄이 미뤄져서 몇 시간 눈을 붙일 수 있다고 생각하니 이것도 그리 나쁜 건 아니라고 생각되었다. 오전.. 2017. 9. 4.
1704 요나고 여행 준비 2015년 후쿠오카와 도쿄를 함께 여행 했던 친구들(나 포함 총 4명)이 다시 뭉쳤다. 이른바 뭉쳐야 뜬다 자유여행편이라 하겠다. 이번엔 어딜갈까 고민 고민했는데 역시나 가까운 일본이 퍼스트 초이스 되겠다. 후쿠오카, 오사카, 삿포로 등이 물망에 올랐는데 비행 요금과 비행 시간대가 맞지 않아서 일단 룰 아웃. 비행 요금과 비행 시간대가 좋은 곳으로 시즈오카와 요나고 중에서 선택을 해야 하는데, 나는 어디선가 들어본 돗토리 사구를 떠올려 요나고에 가자고 강력히 어필했다. (사실은 돗토리 사구외에는 요나고에 대해 아는 것은 전무하다) 어차피 이번 여행도 내가 가이드를 해야 하기 때문에 나의 의견이 적극 반영되어서 요나고 2박 3일 자유여행으로 자연스럽게 결정이 되어졌다. 이전의 여행 처럼 항공편과 숙박편은 .. 2017. 5.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