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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이 더치 커피에 푹 빠져있다고 한다.
책도 보고 검색도 해 보니 한번 도전해 볼만한 가치가 있을것 같다.
날이 덥다 보니 드립하기에도 너무 더운 상황이기도 하다.
더치커피를 만들어 냉장보관 하면 언제든지 먹을수 있으니 나같은 게으름 뱅이한테는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또한 오래 될 수록 숙성이 되어서 맛이 더 좋아진다니...^^
온라인샵에서 저렴한 더치세트를 구입하였다.
물통, 커피통, 추출 커피 모으는 통으로 구성.
필터는 추가 구입했음.
대략 요런 형태.
콩 40g을 계량해서...
핸드밀로 간다.
두세번에 나눠서 갈아낸다.
팔이 무척 아프다. 이거 전동밀 사야 하는겨???
필터를 한장 깔고 커피를 넣은 후 물 몇방울 떨어뜨려 15분 정도 뜸들이기를 한다.
뜸이 들면 커피 위에 다시 필터 한장을 얹고...
물을 1-2초에 한방울씩 떨어뜨린다.
하룻밤 자고 일어났더니 더치 커피 완성!
한 400cc정도 되는 듯하다.
밀폐용기에 넣어 냉장고로 직행.
며칠 숙성 후 카페라떼를 해 보니 캬~ 이건 드립커피와 또다른 세계.
커피의 와인이라더니 좀 더 숙성되면 어떤 맛을 보여 줄지 기대가 된다.
당분간 열심히 내리게 될 거 같다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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