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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행 이야기

1209 제주 5일-1: 1100 고지습지 자연학습 탐방로

2013. 1. 5.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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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0월 3일.

제주에서의 마지막 날이다.

오늘은 어머니, 큰형 내외, 큰 누나 내외, 우리가족 이렇게 모두 같이 제주 관광을 할 예정이다.

다 같이 갈 만한 곳이 어딜가 큰형과 고민 고민하다가 무난하게 신라호텔 정원과 송악산 정도를 떠올렸다.

먼저 차를 몰아 신라호텔을 향해 달렸다.

가는 도중 1100 휴게소에 잠시 들르기로 한다.

 

 

 

 

 

 1100 휴게소에 잠시 차를 주차 하고...

 

 

 

 

 

 길 건너를 보니 100 고지습지- 자연학습 탐방로 라는 것이 보인다.

한번 둘러 보기로 한다.

 

 

 

 

 

 이렇게 멋진 탐방로가 생겼다니...

 

 

 

 

 

 탐방로를 따라 나무들은 단풍이 곱게 물들어 있다.

 

 

 

 

 

 예쁜 꽃밭도 보이고...

어떤 분이 앉아서 보면 꽃이 달라 보인다 하여 모두 앉아서 꽃을 쳐다 보았다.

그분의 말씀대로 오직 꽃만이 눈에 들어온다.

 

 

 

 

 

 탐방로를 따라서 길을 걷는다.

 

 

 

 

 

 안내 표지판을 보니 그 꽃의 정체는 한라부추 였다.

 

 

 

 

 

 바위에는 지의류가 살고 있다.

확실히 습지라서 지의류가 사는 모양이다.

 

 

 

 

 

 모처럼 만난 메뚜기도 반갑다.

 

 

 

 

 

 이를 모를 열매도 예쁘다.

기대하지 않았던 곳에서 보물같은 자연을 만났다.

 

 

 

 

 

다시 휴게소로 돌아와 우리는 아이스크림 한개씩 물고 휴식을 취한다.

나는 기념으로 제주지도가 그려진 스카프? 하나를 구입하였다.

등산할 때 요긴하게 쓰여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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