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8월 8일. 여행 5일째 이다.
오늘의 예상 일정은...
호텔 조식
am 9시 차 타고 공항으로 이동
am 10시 공항 도착, 렌트카 반납, 탑승 수속
am 11:45 비행기 탑승
pm 12:45KLCC 도착, 짐 찾고, 점심식사, 택시 타고 호텔로 이동
pm 3시 호텔 체크 인
pm 4:20 그랜드 밀레니엄 호텔에서 반딧불 투어 차량 탑승
반딧불 투어
pm 10시 스카이바에서 트윈 타워 야경 감상
pm 11시 택시 타고 호텔로.
이다.
7시에 잠에서 깨어난다.(방청소팁: 1달러)
7시반 조식을 먹고 짐을 정리하고...
오늘은 셀프 쌀국수에 도전해 본다.
직원이 만들어 주는 줄 알았더니 셀프 서비스 였다.
맛은 나름 괜찮네.ㅎ
마눌님의 아침밥.
나시레막과 빵 하나 더 먹어 주시고...
마무리로 파인 애플 몇 조각을 먹었다.
9시반 차를 몰아 공항으로 향한다.
이정표가 부실해서 한번 헤맸지만 다행히 10시까지 공항에 도착해서 차를 반납 하였다.
우리가 렌트한 차 마치의 기름 계기판이 우리를 또 한번 웃게했다.
어제 오키드리아에서 저녁을 먹은 후에 계기판의 수치가 확 떨어져서 주유를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했었는데
시동을 다시 켜니 다시 중간까지 올라가는게 아닌가. ㅋ
오늘 차량 반납 할때도 시동을 꺼 준 다음 반납 직전에 다시 켜니 언제나 처럼 항상 계기판은
반정도를 가르킨다. 결국 별 문제 없이 무사히 반납했다는...^^
왼쪽에서 셀프 체크인을 한 후에 오른쪽에 가서 짐을 부쳐야 하는 특이한 시스템이다.
보딩 패스를 받고 비행기를 기다린다.
물 한병 2R.
공항안은 썰렁한 편.
웨스틴 투숙객만을 위한 라운지가 하나 있다.
자 이제 비행기를 탄다.
또 나타나는 기내식.
한시간의 비행시간에 먹을 사람이 과연 많을지...궁금.
미리 예약한 사람을 위한 음식도 있구나.
KLCC 공항에 도착하여 짐 찾고 나오니 시간은 12시 40분경.
먼저 호텔 체크인을 하고 밥을 먹기로 한다.
택시 부스에서 표 구입. 74.3R
예상보다는 저렴하다. 90-100R 정도 예상했었는데.
이것이 택시 쿠폰.
택시를 타고 한시간여를 달려 호텔로 가는중.
트래픽 잼이 대단하다. 서울보다 심하면 심했지 덜하진 않다.
호텔을 몇 미터 앞에 두고 통 움직이질 않는다.
그래도 2시경 무사히 호텔 체크인에 성공.
전망 좋은 방을 달라고 했더니 디럭스 룸으로 자동 업글 해 주셨다.
이런 기분 좋은 일이...ㅋㅋㅋ
* The Royale Bintang Hotel은 아마도 Royale Chulan Bukit Bintang Hotel으로 바뀐 것 같다.
구글지도:
https://goo.gl/maps/vSYw8hc6EKSjB3Es5
역시 깔끔한 침대.
방 전체 모습.
오른쪽에는 티비와 테이블.
침대 클로즈 업.
공짜 물 두병과 공짜 인스턴트 커피.
욕실에 들어가 본다.
작지만 깔끔하다.
세면대도 깔끔.
어매니티도 다 갖춰져 있고...
작은 욕조도 하나 있다.
전형적인 비지니스 호텔 답게 깔끔하고 세련된 분위기 이다.
아들은 랑카위 보다 쿠알라룸프르를 더 좋아하는 분위기 이다.
아마 시골 스러운 것보다 도시적인게 좋은 모양이다.
거기다가 호텔도 훨씬 깔끔하니...
창쪽으로 가서 뷰를 보니 정면에 KL타워가 보이고...
저렴한 호텔이라는 노바 호텔이 보인다. 절대 저기서 자면 안될거 같은 분위기이다.
오른쪽 끝으로 트윈 타워가 보인다.
디럭스룸이 더 큰 방이 아니라 뷰가 좋은 방인 모양이다.
호텔의 위치, 룸 컨디션, 뷰 모두 맘에 든다.
아 배가 고프다.
빨리 나가서 밥을 먹어야 할 것 같다. 라잇 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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