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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카오락, 끄라비

14078 카오락, 끄라비 5일: Kruathara

2014. 9. 2.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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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툭툭을 타고 크루아타라에 갔다.

* 23년 8월 30일 검색

https://goo.gl/maps/3pwkX61AFU5VjdUE7

 

Krua Thara ครัวธารา · 82 Ao Nang, เมือง Krabi 81180 태국

★★★★☆ · 음식점

www.google.co.kr

 

 오후 6시경 우리는 크루아타라에 도착하였다.

여기가 크루아타라 입구.

 

 생각보다는 작은 크기, 엄청 큰 식당을 상상했었는데.

 

 생선, 새우 코너.

 

 수족관엔 게와 바다가재 등이 있었다.

 

 쓰나미 이후의 크루아타라 라고.

우리는

 블랙페퍼로 양념한 게, 새우 bbq, 파인애플 볶음밥, 스프링 롤, 팟팍루암, 스팀드 라이스,

그리고 창과 오렌지 주스를 주문하였다.

 

 창과 오렌지 주스를 마시면서 음식이 나오길 기다렸다.

 

 팟팍루암.

이번 여행 중 먹은 팟팍루암 중 최고 맛있었다.

 

 스프링 롤.

 

 밥, 팟팍루암, 스프링 롤.

 

 파인애플 볶음밥.

 

 고대하던 black pepper로 양념한 black crab

100g에 80 바트, 블랙 크랩과 블루 크랩 중 오늘은 블랙 크랩을 선택.

* 여기서는 mud crab을 black crab라고 부르고, 꽃게를 blue crab이라고 부르는 것 같다.

생물 게 였으니 뭐 맛은 당연히 좋았다.

 

 어마 어마한 몸값을 자랑하던 새우 bbq.

이 어마 어마하게 큰 새우는 1마리에 무려 180 바트 였으나 여기 아니면 못 먹어 볼 것 같아서 큰 맘 먹고 주문했다는.

 

 음식은 대체적으로 짜지 않고 맛이 좋았다.

다만, 새우 바베큐를 찍어 먹는 양념은 도저히 내 입맛에 맞지 않아 그냥 새우만 먹었다는. ㅠㅠ

새우를 다른 방식으로 요리 할걸 그랬다.

여기서는 무려 1905 바트+ 팁.

몸값 비싼 새우를 먹어서 밥값이 꽤 나왔지만, 여행 중 한번쯤 이런 호사를 누려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하다.

 

 식사 후에 나는 이 근처에 해산물 튀김 따위를 파는 곳이 있다는 어느 블로그의 막연한 정보만 믿고 리조트까지 슬슬 걸어가자고 제안을 했다.

그러나, 걸어도 걸어도 아무 것도 나오지 않았고 결국 중간에 툭툭을 타고서 리조트에 돌아왔다.(툭툭 100 바트)

 

 오후 7시반경 우리는 리조트에 도착 하였다.

우리는 잠시 홀리데이 인 리조트 옆에 있는 상점들(Holiday Beach walk)을 둘러 보기로 했다.

 

 안쪽으로 들어가 보니 타라 마사지 라는 마사지 숍이 있다.

일단 찜.

 

 비빕밥 이라는 한국 음식점도 있고...

 

 다양한 음식을 파는 식당도 있고...

 

 행복한 소풍? 이라는 과일 주스? 가게도 있다.

 

 약국이 보여서 마눌님 멀미약을 하나 구입하였다.(40 바트)

약사분이 아주 친절하시고 미인 이셨다.

대충 상점들을 둘러 보고 나와 마눌님은 마사지를 받으려 했는데, 태국돈이 부족하다.

할수 없이 낮에 갔던 환전소(혹은 그 근처 다른 환전소 일지도 모름?)에서 환전을 하고 다시 타라 마사지로 들어갔는데

많은 시간 기다려야 한다고 한다.

포기하고 낮에 보았던 환전소 옆 마사지 샾에 가보기로 했다.

 

 환전소 옆의 Tiger 2 마사지 샾.

안으로 들어가보니 미용실과 마사지 샾을 같이 하는 곳이었다.

시설은 아주 열악했지만 선택의 여지가 없어서 그냥 여기서 받기로 결정.

나와 마눌님은 1시간 알로에 베라 마사지 받았는데 마사지는 너무 시원하고 좋았다.(각각 350 바트+ 팁)

 

잠시 s mart에 들러 장을 보고 방으로 돌아왔다.

밤 10시 우리는 하루 4끼 먹기 운동을 여전히 실천 중이다.

오후 11시반경, 분주했던 오늘 하루를 마감하고 잠이 든다.

이제 여행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애써 외면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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