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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도쿄

1510 도쿄여행 3일: 아사쿠사 가미나리몬, 나카미세도리

2015. 11. 28.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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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0월 4일, 여행 3일째 이다.

어제 과음과 과식한 탓에 다들 힘든 하루를 보낼 것 같다. ㅠㅠ

 

오늘의 일정은...

아사쿠사 센소지-> 우에노 공원-> 아메요코 시장-> 공항으로 이동, 집으로

정도로 잡았다.

 

* 이번 여행에서 나 나름의 매일 매일의 컨셉이 있는데...

1일차: 도쿄 현재의 핫 스팟(신주쿠, 하라주쿠, 시부야) 둘러 보기

2일차: 도쿄의 미래?(오다이바) 둘러 보기

3일차: 도쿄의 과거(아사쿠사, 우에노) 둘러 보기

믿거나 말거나. ㅋ

 

오전 7시 기상 했으나 숙취가 ㅎㄷㄷ 하다.

침대에서 뒹굴다가 느즈막히 아침을 먹기로 하였다.

오늘 아침은 호텔 조식 뷔페를 이용하기로 했다.

투숙객에 한해 1,404엔을 1,188엔으로 할인해 준다.

 

1층에 위치한 머메이드 레스토랑.

 

오전 9시반경 입장.

 

별 기대 없었는데 빵도 맛있고 죽도 맛있다.

 

계란국이 대박, 이건 완전 해장국이다.

우리나라 계란국과는 정말 다른데 이건 흰 계란을 써서 그런건지 어떤건지 이유가 궁금하다.

 

빵이 왜 이렇게 맛있나 했더니 식당 한켠에서 직접 빵을 굽고 있었다.

 

속은 느글 거리지만 오늘 여행을 잘 하기 위해 빵과 계란국을 먹었다.

저 계란국은 세번 퍼 먹었음.

 

오늘 맨 먼저 갈 곳은 아사쿠사의 센소지이다.

센소지 지도를 한번 훑어 보고 출발.

우리는 호텔 체크 아웃을 하고 짐을 들고 셔틀 버스에 탑승

-> Jr야마노테선 탑승 하여 우에노역에서 하차, 우에노역 코인라커에 짐을 맡기기

-> 긴자선으로 환승하여 아사쿠사역으로-> 아사쿠사역 1번 출구로.

 

* 센소지는 628년 스미다강에서 성관세음상을 우연히 건져 올려 그것을 안치하면서 창건 되었다.

관동 대지진과 제2차 세계대전으로 많은 부분이 파괴되고 소실되었지만 도쿠가와 이에미쓰에 의해 본당이

지금의 모습을 찾게 되었다.

도쿄에서 가장 큰 사찰로서 도쿄에서 역사적인 건물로는 거의 유일하다.

https://goo.gl/maps/KY97VAwqZYyx9z6N9

 

센소지 · 2 Chome-3-1 Asakusa, Taito City, Tokyo 111-0032 일본

★★★★★ · 불교사찰

www.google.co.kr

 

12시경, 가미나리몬에 도착하였는데 관광객은 그야말로 인산인해.

가미나리몬의 오른쪽에는 바람의 신상이 왼쪽에는 뇌(천둥)의 신상이 안치되어 있다고 한다.

 

가미나리몬은 '벼락의 문'이라는 뜻으로 센소지에 들어오는 귀신과 액운을 막는 역할을 하는 곳이라고 한다.

 

2003년에 제작된 제등 밑으로 통과한다.

 

가미나리몬의 뒤쪽.

제등의 뒤쪽에는 풍전신문 이라고 적혀 있다.

 

가미나리몬을 통과하면 나타나는 나카미세도리.

나가미세도리는 가미나리문에서 호조문까지 이어지는 상점가로 100여가지의 기념품과 화과자, 먹거리 숍으로

이루어져 있다.

 

대박!

사람들이 부딪쳐서 움직이기 어려울 정도 였다.

 

기념품 가게에 어김없이 등장하는 고양이 인형.

일본은 저 고양이 테마 상품 수입만도 만만치 않을 것 같다.

우리나라도 이런 테마 상품이 개발되었으면 좋겠다.

 

여기는 일본 전통 의상을 파는 가게 같아 보인다.

 

이 거리의 명물 닝교야키를 먹어 보아야 한다.

 

우리나라 호도과자와 비슷한 과자인데 모양은 제각각 이다.

이건 새모양의 닝교야키.

 

작은 제등 파는 기념품 가게도 만났다.

부피가 크지만 않다면 하나 사고 싶기도 했지만 또 사면 뭐할건데 하는 생각에 그냥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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