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미세도리에서 인파를 헤치고 앞으로 나아갔다.
이어서 나타나는 두번째 문, 호조문이다.
가미나리몬이 센소지의 입구라면 호조문은 센소지의 정문이라고 할 수 있는데 보물 창고의 문이라고도
불리운다고 한다.
호조문 앞에도 역시나 인파가 대단.
호조문 왼쪽편에 보이는 고쥬우노토.
호조문을 통과 한다.
호조문 뒤편에는 대형 짚신이 달려 있는데 그 의미는 잘 모르겠다.
호조문을 통과하면 관음당이 보인다.
메인 건물인 관음당.
왼쪽편에는 고쥬우노토가 제대로 보인다.
센소지에도 운세뽑기가 있었는데 이번엔 하지 않았다.
다른 사람들 하는 것 옆에서 구경만.
관음당 앞에는 대형 향로가 놓여 있는데 참배객들은 이 향로에서 피어 오르는 향을 몸에 담으려 하는 것 같아 보였다.
아마도 악운을 쫓는다든가 뭐 그런 의식이 아닐까 상상해 보았다.
기모노를 입은 여인네들이 심심치 않게 보였는데 아마도 대여해 주는 곳이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도 북촌 한옥 마을에서 한복 대여를 해 주는 것 처럼 말이다.
한복 입은 여인네들은 화려해 보이는데 비해 기모노 입은 여인네들은 단아해 보인다.
관음당 앞에 참배객들이 줄을 서 있다.
우리도 줄을 섰다.
나는 비록 불교 신자는 아니지만 동전을 던져 넣고 우리 가족의 행복을 빌었다.
시크릿!
간절히 원하고 원하면 언젠가는 이루어지는 거다.
대충 센소지 관람을 마치고 관음전 왼쪽편으로 가 보니 몇 개의 노점상이 영업중 이었다.
게맛살 구이(500엔)가 보여서 하나 사서 나눠 먹었다.
예상 가능한 바로 그맛.
여기서 300엔 짜리 빙수를 팔길래 두개 주문하였다.
빨대를 딱 두개만 주길래 앞에 있는 빨대를 가져가려 하니 기분 나쁘게 손을 툭 친다.
아임 쏘리라고 하긴 했지만 얘네들은 빨대 하나에도 참 인색하게 군다.
그냥 얼음 간 것에 콜라나 딸기색 물감 뿌려 놓은 것이었다.
갈증 해소에는 그닥 도움이 되진 않는다.
여기는 아마도 영향당.
영향당 입구에 작은 불상이 몇 군데 놓여져 있었는데 여기는 아마도 자녀의 복을 비는 불상인가 보다.
이밖에도 사업이 잘되길 비는 불상과 출세를 비는 불상이 있었다.
나는 세군데 불상 앞에서 잠시 기도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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