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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동유럽, 발칸

1602 동유럽, 발칸 패키지 2일: 빈- 벨베데레 궁

2016. 3. 13.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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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관광지는 벨베데레 궁이라고 한다.

 

10시 30분경 우리는 벨베데레 궁에 도착 하였다.

 

벨베데레 궁의 전경.

 

* 벨베데레 궁

오이겐 왕자의 여름 거주지로 건축가 힐데브란트에 의해 바로크 양식으로 1714-1723년에 걸쳐 건축 되었다.

중앙의 정원을 중심으로 상궁과 하궁으로 나뉘어진다.

 

* 벨베데레 궁 홈페이지

http://www.belvedere.at/

 

멋진 바로크식 건물이 바로 상궁.

 

옥색 지붕과 하얀 건물이 조화를 이루어 품격이 있어 보인다.

 

궁전의 중앙 부위.

 

상궁의 뒤편으로 가 보았다.

여기에 넓은 정원이 펼쳐져 있고, 저멀리 보이는 붉은 지붕 건물이 바로 하궁이다.

 

중앙의 정원을 중심으로 옥색 지붕의 상궁과 붉은색 지붕의 하궁으로 이루어져 있다.

지금 궁전 건물은 미술관으로 사용되고 있는데 상궁은 19-20세기 오스트리아 현대 미술을 전시해 놓고 있으며,

하궁은 중세, 바로크 시대 미술품을 전시해 놓고 있다.

벨베데레 궁 상궁 내부 관람은 선택 관광(30유로)이었는데 우리 가족은 당연히 내부 관람을 하기로 했다.

역시나 사진 촬영은 안 된다고 한다.

안으로 들어가서 현지 가이드의 상세한 설명을 들었는데 그리 귀에 쏙 들어오는 설명은 아니어서 약간 아쉬웠다.

내부 사진 촬영 못한 아쉬운 마음은 기념품 몇개 구입하는 걸로 달래 보았다.(기념품 총 19유로)

 

중요한 작품으로는...

1. 클림트: Kiss, Judith

그림 문외한인 나도 클림트의 키스라는 작품은 익히 알고 있었는데 직접 실물을 보고 설명까지 자세히 들으니

클림트가 얼마나 대단한 화가 였는지 어렴풋이나마 알 수 있었다.

2. 에곤실레: The Family

3. 다비드: 알프스를 넘는 나폴레옹

다비드의 알프스를 넘는 나폴레옹이라는 작품은 모두 5점인데 여기 벨베데레 궁에 있는 작품이 가장 크기가

크다고 한다.

 

*  클림트의 키스와 유디트(퍼온 사진)

 

* 에곤 실레의 The Family(퍼온 사진)

 

* 다비드의 알프스를 넘는 나폴레옹에 대한 설명이 잘 되어 있는 블로그

http://nuctom.blog.me/220521257381

 

내부 관람을 마치고 다시 상궁 앞으로 와서 기념 사진을 몇 장 찍었다.

 

마치 물 위에 떠 있는 아름다운 수상 궁전 같은 벨베데레 궁을 이제 떠나려 한다.

 

벨베데레 궁을 바라보고 있는 빈의 연인.

 

다시 버스에 올랐다.

빈은 링(ring)을 중심으로 볼거리가 모여 있다고 한다.

여기서 링이란...

예전에 구시가지를 방어하기 위해 성벽으로 둘러 싸여 있었는데, 이 성벽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현재의 도로가

형성 되었고 그 모양이 반지 모양을 닮았다고 해서 링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자유여행 하는 분들은 이 링을 순환하는 트램을 타고 관광을 한다고 한다.

 

도시 전체가 중세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버스로 이동 중 보이는 저 조각상은 마리아 테레지아???

 

이건 국회 의사당 같아 보인다.

 

* 국회 의사당

그리스 신전을 본떠 1871-1883년에 걸쳐 건축 되었고 건축 당시부터 입법기관의 역할을 수행 하였다.

건물 앞 분수대 위에 있는 동상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지혜의 여신 아테네 이다.

 

트램이 링을 따라 운행 되고 있다.

 

이 건물은 빈 시청사.

국회 의사당도 시청사도 너무나 멋지다.

우리나라의 멋대가리 없는 건물과는 비교를 불허 한다.

 

* 빈 시청사

1872-1883년에 걸쳐 건축된 네오 고딕양식의 건물로 중앙에 솟은 첨탑의 높이는 98m이고 기사상을

합치면 103m이다.

이 기사상은 빈의 상징물 중 하나이다.

여름철에는 시청사 앞에서 '필름 페스티발'이 열린다고 한다.

 

버스로 링을 따라 차장 관광 중.

시청 오른편의 이 건물은 아마도 빈 대학 일 것이다.

차창 관광이라는 말은 누가 만든 말인진 모르지만 참 무성의한 말인 듯한다.

 

버스 이동 중 본 이름을 알 수 없는 성당.

 

다음 관광지는 슈테판 대성당 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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