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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동유럽, 발칸

1602 동유럽, 발칸 패키지 2일: 빈- 슈테판 대성당

2016. 3. 13.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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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리는 슈테판 대성당에 가고 있다.

 

버스에서 내려서 이동중.

 

건물 하나 하나가 다 중세풍이다.

 

나에게 생소한 블루 토마토.

 

헐! 마차 등장.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슈테판 대성당.

12시경 우리는 슈테판 대성당에 도착 하였다.

 

* 슈테판 대성당

오스트리아 최대의 고딕양식 건물로서, 1147년 로마네스트 양식으로 건설을 시작하였고, 1258년 빈을

휩쓸었던 대화재로 전소되었다가 1263년 보헤미아 왕에 의해 재건되었다.

1359년에 합스부르크 왕가가 로마네스크 양식의 성당을 헐어버리고 고딕 양식으로 개축하였고,

1683년에는 터키군, 1945년에는 독일군에 의해 많이 파괴되었으나, 전쟁이 끝난 후 복구를 시작하여

대부분 옛 모습을 찾았다.

성당 이름은 그리스도교 역사상 최초의 순교자로 기록된 성인() 슈테판에서 딴 것이다.

 

* 남탑은 137m이고 북탑은 67m라고 한다.

북탑 안에는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큰 종 Pummerin과 지하 콤타콤베에는 오스트리아 대주교의 무덤과

합스부르크 왕가의 내장을 보관해 놓은 항아리 그리고 흑사병으로 사망한 사람들의 유골이 모셔져 있다.

 

성당 앞은 엄청난 번화가, 우리나라로 치면 명동 정도?

 

다들 화려한 첨탑을 자랑하는 대성당 앞에서 셔터 누르기 바쁘다.

 

이고 지고 간 dslr에 광각 렌즈를 끼우고서야 겨우 이정도 사진을 건질 수 있었다.

 

성당 바로 옆은 빈 최대의 번화가, 케른트너 거리이다.

 

정면 풀샷을 담아 보고 싶었지만 건물에 가려서 이정도가 최선이다.

 

성당 안으로 입장하니 성당은 미사중이었다.

성당 내부는 18세기 바로크 양식으로 꾸며져 있다고 한다.(외부는 고딕 양식, 내부는 바로크 양식)

 

바로크 양식은 조각상이 많은게 특징인데 역시 수많은 조각상이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다.

 

천장에 매달려 있는 촛대 하나도 예술적인 작품이다.

 

스테인드 글라스에서 비치는 은은한 빛이 엄숙한 분위기를 한층 업 시켜 주는 듯 하다.

 

엄숙한 분위기에 잠시 매료 되었다가 이제 성당을 나가려고 한다.

 

도네이션 박스에 1유로를 내고 밖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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