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7 호치민, 무이네 2일: Lam Tong(람통)에서의 맛있는 점심식사

12시 반경 우리는 람통에 도착하였다.

https://goo.gl/maps/8rLVnUAWh9zQuJKq9

Lam Tong Restaurant · 92 Nguyễn Đình Chiểu, Phường Hàm Tiến, Thành phố Phan Thiết, Bình Thuận, 베트남

 

블로그 검색 해 보면 무이네 맛집으로 족히 백개 이상 검색되는 람통.

 

이 경치만으로도 그 가치는 충분히 있다고 생각한다.

 

운 좋게도 우리도 바닷가 자리 하나를 차지할 수 있었다.

 

우리의 주문은 일단 fried shrimps with garlic 하나.

 

steamed sea fish with ginger and onion 하나.

 

반세오 하나.

 

fried rice with meat and eggs 하나.

그 외에 스프링 롤 하나, 모닝 글로리 볶음, 사이공 비어, 바나나 쉐이크를 주문하였다.

 

일단 사이공으로 목을 축이고 경치 감상을 하는데.

 

새우 요리 등장.

 

이어서 물고기 요리.

 

아들이 먹을 볶음밥 등장.

 

반세오를 시켰는데 잘못 나온 바나나 팬케이크.

 

스프링 롤.

 

모닝 글로리 볶음.

 

이렇게 많이 먹었는데 겨우 307,000동!

팁까지 두둑히? 줬는데도 겨우 17,000원. ㅎㄷㄷ

물가가 너무 비싸서 ㅎㄷㄷ 한 경우는 있었지만 물가가 너무 싸서 ㅎㄷㄷ 한 경우는 처음이다. ㅋ

솔직히 람통은 음식이 아주 맛이 있다기 보다는 가격이 저렴하고 양이 적어서 여러가지 음식을

마구 마구 시켜 먹을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한다.

더군다나 멋진 경치와 시원한 바닷바람은 엄청난 보너스다.

경치 좋은 람통에서 맛있고 저렴한 식사를 마치고 우리는 롱비치펄로 이동할 것이다.

* 롱비치펄은 트립 어드바이져에서 알아낸 진주 숍이다.

 

람통에서 동쪽으로 조금만 걸으면 롱비치펄이 나올 것 같았는데 역시 내 동물적인 감각이 이번에도 다행히 맞았다.

https://goo.gl/maps/DutJM2kF4eqa5BeK7

Long Beach Pearl · 96 Nguyễn Đình Chiểu, Phường Hàm Tiến, Thành phố Phan Thiết, Bình Thuận 700000 베트남

 

롱비치펄을 찾은 이유는 엄마 선물을 하나 사 볼까 하는 마음이 들어서 이다.

평생 별다른 악세사리를 소유해 보지 못한 엄마를 위해 진주 목걸이 하나를 사 드릴까 한다.

 

여기서 엄마 선물로 진주 목걸이 하나를 구입하였다.

장모님도 하나 사드릴려고 했는데 맘에 드시는게 없다고 하신다.

여기서 리조트까지는 택시를 타기로 했다.

택시비는 15,000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