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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호치민, 무이네

1607 호치민, 무이네 2일: 리조트에서 람통까지 산책하다.

2016. 8. 14.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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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아침식사를 마치고 방으로 돌아온 후에 나와 마눌님은 다시 길을 나섰다.

우리는 풍짱 버스 사무실에 가서 한국에서 인터넷으로 예약한 버스의 티켓팅을 하고 와야 한다.

 

리조트 앞에서 택시 탑승.

블로그에서 봤던 보케 거리가 보이니 반가운 마음이 든다.

택시로 이동 중 두개의 한식당을 봤는데, 위 사진에 보이는 것은 용이네.

한국인에게 별로 알려지지 않은 이곳 무이네에도 한식당이 두개나 있다는게 참 대단하다고 생각해 봤다.

 

꽤 오랜 시간을 달려서 풍짱 사무실에 도착하였다.

리조트에서 풍짱 까지 택시 요금은 7만동, 꽤 먼 거리 였지만 3,500원.

무이네에서 택시 요금은 신경 안 쓰고 다녀도 될 듯하다.

푸켓이나 끄라비에서의 턱 없이 비싼 툭툭요금에 비하면 이곳은 천국이다.

풍짱 사무실 안에 들어가 표를 끊었는데 8월 1일 오전 8시에 리조트 앞에서 기다리면 된다고 한다.

 

풍짱 사무실 직원에게 택시를 콜 해서 다시 리조트로 돌아가는 중, 보케 거리를 다시 지나고 있다.

요런 로컬 스러운 풍경, 난 너무나 사랑스럽다.

무이네는 아직은 때가 덜 묻은 관광지라고 믿고 싶다.

 

어느 분 블로그에서 해산물 가격이 저렴하다고 했던 Cay Dua를 지난다.

 

풍짱에서 리조트 앞까지 택시비는 역시 7만동.

나와 마눌님은 잠시 근처 마트에 들러 보기로 했다.

 

서쪽 방향으로 조금 걸으니 나타나는 보타니카 스파.

 

그리고 피자집, 산티마티.

 

아직 문을 연 가게가 없어서 이곳 U 마트까지 오게 되었다.

마트에서 맥주와 물, 기타 먹거리를 조금 구입하였는데 물가가 환상적으로 싸다.

캔맥주 한개의 가격은 겨우 650원. ㅎㄷㄷ

여기선 맥주 많이 먹는게 남는 거다.

 

방으로 돌아와 망고스틴과 함께 간단히 조조 맥주를 즐겼다.

 

한국에서 공수해온 성경김은 맥주 안주로 대박!

앞으로 해외 여행에 꼭 델고 다닐 예정임.

간단히 조조 맥주를 즐기고 방에서 뒹굴거리다가 점심을 먹으러 나가기로 했다.

 

점심은 람통에서 먹기로 했다.

택시를 타고 가도 되지만 산책도 할겸 지리도 익힐겸 걸어보기로 했다.

 

람통은 리조트에서 동쪽 방향으로 약 십여분 정도 걸으면 나올 것 같다.

조금 걸으서 만나게 된 코코 비치 리조트.

 

멋진 아름드리 나무도 만났다.

 

이어서 써니 비치 리조트.

 

아까 택시로 이동 중 보았던 한국식당을 만났다.

이름은 Hello Mui Ne?

 

무이네 한국식당은 그린 코코넛 리조트 부속 식당인 걸로.

 

조금 더 걸으니 나오는 썬라이즈 리조트.

 

조스 씨사이드 부띠끄.

이게 조스 카페가 아닌가 했는데, 조스 카페는 따로 있었다.

 

이어서 무이네 쿠킹 스쿨.

 

썬샤인 비치 리조트.

 

이게 라이브 카페로 유명한 조스 카페였다.

 

드디어 목적지인 람통에 도착하였다.

간판이 도대체 몇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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