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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1609 일빵빵 기초영어로 다시 시작하다.

2016. 10. 10.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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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넘기 힘든 벽, 그것은 바로 영어다.

고등학교 졸업 이후 거의 발전이 없이 퇴보만 해온 나의 영어 실력을 향상 시키기 위해 그간 새로운 기초 회화책이 나올 때마다

부던히 책도 사 보고 작심 삼일 붙잡아 보기도 했지만 그저 그뿐이었다.

해외에 나가면 간단한 몇마디 말 조차 꺼내기 어려운 나의 영어 실력은 퇴보에 퇴보를 거듭할 뿐이었다.

2015년 8월 경 거의 완전히 포기할 때 쯤 지인으로부터 '일빵빵 기초영어'라는 책을 추천 받았다.

'바로 이거야' 하고 며칠 붙잡아 봤지만 어느덧 또 중단하고 말았다.

그리고, 어느덧 해가 바뀌고 1년이 지나 2016년 9월이 되었다.

나는 다시 일빵빵 기초영어를 펼쳐 보았다.

제프샘 말씀대로 내 생애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영어 공부를 이번엔 꼭 해보고 싶다.

영어를 잘 할 수 없을지라도 일빵빵 기초영어 만큼은 꼭 그 끝을 보고 싶다.

 

 

 

 

약간은 촌스러운 듯한 디자인의 책 표지.

 

 

 

 

 

제프샘의 구구절절한 머릿말이 가슴에 와 닿는다.

 

 

 

 

 

이 책의 구성에 대한 설명이다.

 

 

 

 

 

세상이 좋아지긴 좋아졌다.

허접 테이프나 시디 몇장 주던 때가 아니다.

이제는 인터넷 방송의 시대다.

제프샘과 똘복군의 케미도 재미를 더해주고, 마치 내가 강의실에서 강의를 듣는 것 같은 착각마저 불러 일으킨다.

 

각 장은 먼저 오늘의 단어를 배우고, 이어서 문장 공식을 알아보고, 간단한 문장을 만들어 본다.

 

 

 

 

 

앞 페이지에서 배운 문장을 보지 않고 영어로 말해 본다.

이렇게 해서 1권은 총 30강이다.

 

 

 

 

 

30강이 끝나면 패스포트가 나오고 이걸 통과해야 다음 권으로 넘어갈 수 있다고 한다.

일빵빵 기초영어는 1권부터 5권 까지 있고 특별판이 한권 더 있다.

그래서 총 6권이다.

영어가 늘던 늘지 않던간에 나의 목표는 일빵빵 기초영어 1권 부터 특별판까지 공부해 내는 것이다.

좀 더 일찍 이 책이 나왔어야 했고 좀 더 일찍 이 책을 만났어야만 했지만 지금 만났 것도 그리 늦진 않은 것 같아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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