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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7월 6일.
첫 드럼 수업을 마치고 친구 한군과 평소 자주 가는 음큼커피에 들렀다.
나와 한군이 자주 들르는 움큼커피 입구.
예쁜 꽃들로 장식되어 있다.
핸드드립, 더치, 에스프레소, 쇼콜라 쇼까지 커피의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다.
정말 놀라운 가격이다.
핸드드립 커피가 겨우 3천원 부터다.
그렇지만 가격이 저렴하다고 맛도 저렴하진 않다.
꽤 많이 이곳을 방문했지만 어떤 유명 커피숍에 뒤지지 않는 커피 맛을 보여준다.
요기가 커피 공장.
볶은 커피콩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한군은 하라 핸드드립 커피를 나는 아이스 코코아를 주문하였다.
나도 하라 핸드드립 커피를 마시고 싶었지만 이젠 카페인에 무척 예민해져 버려서 평일에 커피 마시는게 두려우니 어쩔 수 없이 코코아를
먹을 수 밖에 없다.
물론 아이스 코코아의 맛도 훌륭하다.
친구 한군은 움큼커리를 블로그에 올리지 말라고 하는데 내가 뭐 유명 블로거도 아니고 이 게시물로 인해 이 커피숍이 더 붐빌리는 없으니
한군의 기우는 쓸데 없는 걸로.
어쨋거나 가격이나 품질 모두 만족스러우니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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