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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이야기

1810 마들역 팔도막걸리집 '집밥 & 팔도 막걸리'

2018. 11. 8.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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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0월 24일.

친구 신군과 함께 막걸리를 마시기 위해 집밥 & 팔도 막걸리를 방문했다.

 

 

 

 

마들역 인근의 집밥 & 팔도 막걸리.

 

 

 

사실은 지나가다 요 플래카드를 보고 한번 가보기로 마음 먹었다가 오늘 실천하는 것임.

 

 

 

대략 요런 분위기.

 

 

 

플래카드에는 50종의 막걸리가 번갈아 들어온다고 되어 있는데 메뉴판에는 30종의 막걸리가 번갈아 들어온다고 씌여있다.

지금 가능한 막걸리는 13종.

가격은 너무나 저렴한 3천원. ㅎㄷㄷ

 

 

 

모든 안주는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5천원. ㅎㄷㄷ

 

 

 

기본 안주는 일명 사라다와 다시마.

 

 

 

금정산성 막걸리를 주문하려 했으나 오늘은 없다고 하심.

첫번째 막걸리는 사장님 추천 신태인 막걸리를 주문.

내가 싫어하는 탄산도 거의 없고 맛이 순한편이라서 좋았다.

아주 질 좋은 막걸리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첫번째 안주는 편육인데 예상보다는 부드럽고 맛이 좋았다.

 

 

 

두번째 안주는 순두부.

무난한 수준의 맛이었다.

 

 

 

가격이 너무 저렴하니 저절로 기분도 업.

 

 

 

세번째 안주는 김치전이었는데 기름맛이 너무 많이 나서 실패.

양은 또 왜이리 많은겨.

이건 거의 다 남김.

 

 

 

두번째 막걸리는 역시 사장님 추천 양촌 막걸리.

요건 탄산맛이 강해서 장수 막걸리와 비슷한 느낌이었다.

나는 불호.

 

 

 

네번째 안주는 번데기탕인데 진짜 통조림에 아무것도 안 넣고 뎁혀 나온 수준.

청양 고추, 고추가루만 넣어도 이것보단 훨씬 나을텐데.

안주값이 저렴하다 보니 마구 마구 시키는 경향이 있기는 하다.

 

 

 

세번째 막걸리는 역시 사장님 추천 배다리 막걸리.

요건 신태인 막걸리와 양촌 막걸리의 딱 중간 정도의 포지션의 맛이다.

결론은 신태인 막걸리가 위너.

 

 

 

네번째 안주는 고등어 구이인데 살이 너무 없고 짜고 아주 별로.

그래도 요건 다 먹은 것 같다.

결론은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막걸리를 먹을 수 있는 걸로는 추천, 안주는 기대 이하.

글치만 팔도 막걸리를 먹기 위해 다시 방문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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