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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이야기

1812 선릉역 고등어회와 방어회 '맛있는 제주'

2019. 1. 20.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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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2월 15일.

친구들과의 월례회가 있는 날이다.

이번 모임에는 제철 맞은 방어를 먹기로 했다.

 

 

 

 

선릉역 인근의 맛있는 제주로 향했다.

 

 

 

활고등어회가 대표 메뉴인가보다.

 

 

 

여러가지 메뉴 중 방고회 대자를 주문.

 

 

 

토요일임에도 불구하고 거의 모든 테이블이 만석이다.

예약 안 했으면 기다렸었지도 모르겠다.

정말 심플한 기본찬이 나왔다.

초저렴이 동네 횟집도 이거보단 잘 나올 거 같은데.

 

 

 

이어 나온 콩나물국도 초심심.

 

 

 

한라산이 보이길래 한라산 주문.

 

 

 

꽤 오랜 인고의 시간 후에 나온 방고회.

 

 

 

활고등어회는 어째 제주에서 먹었던 것 보다 더 신선한 것 같다.

 

 

 

제철 맞은 대방어회도 입에 짝짝 붙는다.

방고회 만으론 택도 없으니 뭔가 배를 채울게 필요하다.

한그릇에 무려 만원이나 하는 해물라면을 추가 주문했다.

 

 

 

잠시 후 나온 해물라면.

비싼 몸값만큼 내용물도 튼실하긴 했는데 그래도 비싼건 비싼거다.

쓰끼다시가 너무 없어서 회 기다리는 동안이 좀 지루하게 느껴졌다.

또한 서빙 하시는 분이 딱 한분이어서 서비스도 그리 원할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회의 선도가 너무 좋아서 만족 스럽다.

비싼 몸값이라 자주는 못 오겠지만 고등어나 대방어가 생각날 땐 가끔 들르고 싶은 식당이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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