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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1812 고향 방문하다.

2019. 1. 20.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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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2월 23일.

아침 일찍 일어나 이른 기차에 몸을 싣는다.

 

 

 

 

어머니가 키우시는 물고기들.

 

 

 

소박해 보이지만 맛만은 절대 소박하지 않은 럭셔리한 아침상.

 

 

 

어머니는 동치미를 담그셨다.

 

 

 

팔을 다치신 어머니 단백질 보충을 위하여 내가 고기를 구웠다.

 

 

 

어머니의 건강을 위하여 건배.

 

 

 

어머니가 시장에서 사온 굴을 내어 주셨다.

나는 노로 바이러스 장염을 두번 겪은 후 생굴 트라우마가 생겨서 먹지는 못했다.

착한 마눌님의 제안으로 갑자기 다녀오게 된 고향 방문.

그래도 어느 고향 방문 때 보다 돌아오는 발걸음이 가벼운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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