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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이야기

1901 성신여대입구역 전통의 감자국 '태조 감자국'

2019. 1. 21.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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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월 5일.

돈암제일시장을 찾은 김에 태조 감자국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다.

 

 

 

 

61년 전통의 태조 감자국.

전통 만큼이나 낡디 낡은 외관이다.

사실 이 감자국집을 안지는 참 오래된 것 같은데 방문은 오늘이 처음이다.

 

 

 

감자국은 먼 옛날 만주 조선족이 처음 개발하였다고 함.

 

 

 

웃음, 봉양, 장사에 대한 사장님의 철학.

 

 

 

세명이라고 하니 무진장을 추천해 주심.

 

 

 

단촐한 기본 세팅.

깍두기 최강 달인의 저 깍두기는 너무 맛이 없었음. ㅋ

 

 

 

23,000원짜리 치고 아주 푸짐해서 맘에 든다.

 

 

 

기다림의 미학.

기다릴 수록 더 맛이 좋아진다.

 

 

 

살은 부들 부들하고 잡맛이 없다.

국물은 텁텁하지 않고 연한 편.

 

 

 

폭풍 흡입 후 뼈 3개와 당면 추가.

 

 

 

마지막으로 라면 2개 추가.

이 식당의 감자국은 정말 맛있다라는 생각은 들지 않았지만 프렌차이즈 감자국 보다는 낫고 가격도 훨씬 저렴하다.

가성비로 좋은 감자국집.

아직까지 내 인생 감자국 1순위는 마포 감자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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