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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이야기

1905 충무로 노포 뽀개기- 황평집, 안동집, 칠갑산

2019. 5. 14.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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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5월 3일.

박군이 충무로에 또 가자고 꼬신다.

최근 나도 충무로 노포에 필 받아서 이 강려크한 제안을 뿌리칠 수가 없었다.

그래서 충무로로 또 다시 출동.

* 오늘은 카메라를 가져가지 못해서 전부 스마트폰 촬영이다.

 

 

 

1차는 황평집이다.

저번 방문 때 옆 테이블 아저씨들이 맛있게 먹던 닭전골을 꼭 맛보고 싶다.

 

 

 

닭전골 주문 & 반찬 삼종 자동 등장.

 

 

 

노계 닭다리의 포스 보소.

 

 

 

부글 부글 끓여서

 

 

 

먹어보니 역시 쥐김.

박군과 난 식신으로 빙의해서 폭풍 흡입하였다.

전골의 하일라이트는 칼국수다.

 

 

 

칼국수 한개 투하.

 

 

 

그리고 양념장과 마늘 폭탄 투하.

바로 요 마늘 폭탄이 칼칼한 맛의 비결인 것 같다.

 

 

 

닭육수에 칼국수 말해 무엇?

칼국수를 일인분만 먹은 것은 빅픽쳐가 있기 때문이다.

 

 

 

2차는 호래기회를 먹으러 인현시장으로.

진미네, 칠갑산 모두 호래기 매진.

다행히 안동집에는 호래기가 있다.

 

 

 

물 좋은 호래기회.

역시나 회가 달다.

호래기에 맛 들리면 이렇게 매주 찾게 되는 부작용이 있다.

 

 

 

그래도 오늘 호래기회를 먹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3차는 칠갑산으로 이동.

저번에 맛있게 먹은 임연수 구이를 주문.

 

 

 

무심하게 부쳐낸 달걀 부침도 왤캐 맛있는지. ㅋ

 

 

 

생물 임연수 구이의 맛은 또한 말해 무엇?

오늘 충무로 뽀개기는 대성공.

앞으로도 당분간 충무로 사랑은 계속될 것 같은 예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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