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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이야기

1907 여름엔 시원한 상그리아를- 롤라일로 상그리아 화이트

2019. 8. 21.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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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7월 28일.

여름엔 시원한 상그리아가 제격이다.

빅마켓에서 구입한 상그리아 한병을 개봉하기로 했다.

 

 

사진 몇장이 필요해서 상계중앙시장 인근 오진관이라는 사진관에 간 김에 상계중앙시장을 한바퀴 돌았다.

이 무더위에 뭔 짓인가 싶긴 했지만 사진을 촬영한 후에 찾으러 오라는 시간까지 꽤 많은 시간이 남아서 어쩔 수 없이 시장 구경을 하게된 것이다.

사진을 찾고 집으로 오기전에 상계중앙시장에서 미니족과 곱창을 포장했다.

 

 

 

지금은 사라졌지만 예전의 단골이었던 '소문난 순대국, 왕족발'이라는 식당과 비슷한 이름의 포장 전문 족발, 곱창집이 있어서 미니족과 곱창볶음을

포장했다.

혹시나 하고 예전의 '소문난 순대국, 왕족발'이라는 식당이 포장 전문 식당으로 재오픈 하신건 아닌지 여쭤 봤는데 아니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괜히 뻘줌해지긴 했지만 그간 몇번 시장 올 때 마다 궁금했던 이 식당과 예전 식당과의 관계가 명확해졌으니 궁금증 하나는 푼 성과가 있다 하겠다.

 

 

 

곱창볶음은 맛이 괜찮은 편이었으나 미니족은 그냥 그런 수준이다.

미니족은 상계역 앞 족발집이 한 수 위다.

 

 

 

오늘의 상그리아는 빅마켓에서 구입한 놈이다.

 

 

 

스페이산 롤라일로 상그리아 화이트.

 

 

 

역시 더운 여름엔 레드 와인보다 화이트 와인, 스파클링 와인, 상그리아 등이 더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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