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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여행 이야기

2005 고성 3일: 스퀘어 루트, 봉수대 해변, 삼포 해변, 자작도 해변

2020. 6. 11.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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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스팟은 가진 해변 근처 스퀘어 루트다.

 

 

요즘 고성에서 가장 핫 하다는 베이커리 카페 스퀘어 루트다.

커피나 한잔 할까 하고 들렀는데 그간 거의 만나지 못한 관광객이 다 여기 모여있다.

조용히 커피 한잔 마시려던 계획은 수포로 돌아갔고 우리는 그냥 간단히 둘러 보기만 하려 한다.

 

 

 

엥! 철조망 뷰는 처음 본다는.

 

 

 

옥상에 한번 올라와 봤는데 옥상 뷰는 괜찮은 편.

 

 

 

카페 앞 해변은 카카오 맵에도 이름이 나오지 않는다.

 

 

 

바다 쪽으로 가보니 가진 롱비치라고 함.

 

 

 

아마도 개방된지 얼마 안된 해변이라 이름조차 제대로 지어지지 않은 것 같다.

 

 

 

동해는 참 좋은 해변이 많구나.

 

 

 

요렇게 사람 많은 곳하고 나하곤 잘 맞지 않는다.

잠시 사진 몇 컷 찍고 다음 스팟으로 이동.

다음 스팟은 봉수대 해변이다.

 

 

 

봉수대 해변에 도착.

 

 

 

봉수대 해변은 써퍼들이 점령했다.

 

 

 

나도 한번 배워보고 싶지만 선천적 몸치 증후군이라 엄두가 나질 않는다.

 

 

 

해변 오른쪽편에는 몇 개의 바위섬이 보인다.

봉수대 해변 바로 남쪽에는 삼포 해변이 있다.

다음 스팟인 삼포 해변으로 이동.

 

 

 

2012년 5월 우리가 묵었던 삼포 코레스코 콘도는 오션투유 리조트로 탈바꿈 하였다.

잠시 오션투유 리조트 안에 들러서 옛 추억에 잠시 빠져 보고 음료수도 마시고 그랬다.

 

 

 

내 희미한 기억 속에도 삼포 해변 앞 바다에 바위섬이 여러개 있던 것 같다.

 

 

 

그런데 이렇게 길쭉한 바위섬이 있는 줄은 몰랐다.

 

 

 

꽤나 많은 바위섬을 보유한 삼포 해변이다.

 

 

 

해변의 왼쪽편.

 

 

 

해변의 오른쪽편.

 

 

 

이 거친 파도는 오래전 기억속에도 뚜렷이 남아있다.

다음 스팟은 삼포 해변 남쪽 자작도 해변이다.

 

 

 

이름도 생소한 자작도 해변에 도착했다.

 

 

 

아무도 없는 이 썰렁한 해변에 나와 아내 뿐이다.

 

 

 

세찬 파도를 보면서 오늘의 고성 해변 탐방을 마치기로 했다.

카카오맵을 보니 근처에 문암리 선사유적이라는게 있어서 한번 들려 보기로 했다.

 

 

 

문암리 선사유적은 일단 출입이 불가능했고 아직은 발굴 중인 것 같다.

이제 우리는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화암사에 들르기로 했다.

아직 우리의 여정은 끝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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