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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 여행 이야기

2007 수락산 계곡 탐방 (2): 뻬벌 마을을 둘러 보다.

2020. 7. 28.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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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차를 주차해 놓은 농협 고산지점 근처로 돌아왔다.

이대로 집에 가기엔 너무 일러서 우리는 차를 주차한 곳 주변 마을을 잠시 산책해 보기로 했다.

나는 그저 흔한 시골 마을이겠거니 하고 산책을 시작했는데 독특한 풍경의 마을을 만나게 되었다.

아마도 미군 부대 근처에 형성된 기지촌 중의 하나일 거라는 생각을 가지고 둘러 봤는데 블로그 작성 중

검색을 해 보니 내 예상대로 였다.

미군 기지 이전에 따라 이 빼벌 마을은 공동화 현상이 일어 나고 현재는 많은 주민들이 이 마을을 떠났다고 한다.

한 때는 번창했을 이 마을이 영화 세트장처럼 황량하게 남아 있는 것이다.

착잡한 심정으로 마을을 간단히 둘러 보고 차를 몰아 다음 스팟인 수락산 청학동 게곡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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