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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여행 이야기

2010 단풍 명소, 설악산 주전골 & 만경대 코스 (1)

2020. 11. 24.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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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0월 29일 목요일이자 월차일이다.

오늘은 아내와 함께 설악산 주전골 코스에 가기로 했다.

 

 

오전 11시경 오색 분소 근처 유료 주차장에 주차를 하였다(아마도 주차료는 5천원?이었을 것이다)

* 혹시나 무료 주차장이 있을가 해서 찾아 봤지만 헛수고 였다.

 

 

 

오전 11시 15분경 약수터탐방지원센터에서 체크인.

* 사실 이 주전골 코스는 이번이 두번째 방문이다.

첫번째 방문은 2010년 12월 25일 이었는데 그 당시 역대급 강추위에 이 주전골 코스를 돌고 나서 나는 지독한 감기에

걸렸었다.

오늘 그 아픈 기억을 리셋해야 한다.

 

 

 

주전골의 유래

 

 

 

시원한 계곡물을 보면서 산책을 시작하였다.

 

 

 

아마도 단풍의 절정을 잘 맞춰서 찾아온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오전 11시 반경 성국사에 도착.

 

 

 

성국사는 작은 절이지만 단아하고 아름다운 건물이 맘에 들었다.

 

 

 

범상치 않은 석탑이 하나 보였는데

 

 

 

역시나 보물로 지정된 오색리 삼층석탑이라고 한다.

 

 

 

사찰 중앙에 작은 불상 세 분이 계신 곳에 가 봤더니

 

 

 

불상 뒤편에 이렇게 복원되지 않은 또 하나의 석탑이 있다.

복원되지 않아서 뭔가 더 사연을 간직한 듯한 모습의 석탑이다.

 

 

 

복원되지 않은 석탑쪽에서 바라본 복원된 삼층석탑.

 

 

 

복원되지 않은 석탑쪽에서 바라 본 사찰 건물.

 

 

 

오색석에서 분출되는 약수는 꼭 마셔 보아야 한다.

 

 

 

작지만 결코 작지 않은 고찰 성국사를 뒤로 하고.

 

 

 

멋진 절경을 보면서 이동 중.

 

 

 

독주암에 대한 설명

 

 

 

독주암의 멋진 절경을 만났다.

 

 

 

여기선 누구나 기념사진을 찍을 수 밖에 없다.

 

 

 

유독 붉게 타오르고 있는 단풍나무.

 

 

 

아마도 수 많은 설악산 코스 중

 

 

 

주전골 코스는 가장 접근하기 쉬운 코스이지만 경치만은 어느 코스 부럽지 않다.

 

 

 

울긋 불긋한 나무들과

 

 

 

우뚝 솟은 바위를 보느라 피로감을 느낄 겨를이 없다.

 

 

 

선녀탕에 도착.

 

 

 

선녀들이 목욕하기엔 물이 너무 적은 것 같다.

 

 

 

계속 나타나는 절경이

 

 

 

머릿속을 맴도는 여러 상념을 잊게 해 준다.

 

 

 

자연 속에 빠져들면 오롯이 자연에만 집중할 수 있어서 좋다.

 

 

 

오늘 주전골 코스를 택한 것은 신의 한수다.

 

 

 

금강문에 도착.

 

 

 

태국 팡아만 투어 때 제임스 본드 섬의 본섬에 있던 작은 동굴이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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